[날씨]아침 최저기온 영하 8도 ‘맹추위’…서해안 눈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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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년 11월 29일 07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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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추위가 계속된 가운데 25일 덕유산국립공원에 하얗게 상고대가 피어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관광곤도라를 타면 1,520m 설천봉까지 쉽게 오를 수 있고,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편안한 걸음으로 20분정도만 오르면 된다. (부영그룹 제공) 2020.11.25/뉴스1
최근 강추위가 계속된 가운데 25일 덕유산국립공원에 하얗게 상고대가 피어있다.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관광곤도라를 타면 1,520m 설천봉까지 쉽게 오를 수 있고, 정상인 향적봉까지는 편안한 걸음으로 20분정도만 오르면 된다. (부영그룹 제공) 2020.11.25/뉴스1
일요일인 29일 일부지역 아침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면서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또 서해안 곳곳에서 비가 내리거나 눈이 조금 쌓일 수 있다.

기상청은 이날(29일) 전국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28일 예보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경기 남부와 충청, 전라, 제주는 구름이 많겠다.

서해상에서 해기차(대기하층 기온과 해수면의 수온 차)에 의해 만들어진 구름대 영향으로 충남 북부와 충남 남부 서해안, 전라 서해안에는 비 또는 눈이 올 수 있다.

이날 오전 3시부터 9시 사이 경기 남부 서해안에서, 오후 3시 이후 전라 서해안과 제주에서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다.

예상되는 눈의 양은 제주 산지(28일부터) 1~3㎝, 충남 북부에 1㎝ 미만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남 북부, 충남 남부 서해안, 전라 서해안, 제주 산지(28일부터)에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1도 Δ춘천 -5도 Δ강릉 0도 Δ대전 -2도 Δ대구 -1도 Δ부산 2도 Δ전주 0도 Δ광주 2도 Δ제주 8도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Δ서울 3도 Δ인천 4도 Δ춘천 5도 Δ강릉 8도 Δ대전 5도 Δ대구 8도 Δ부산 11도 Δ전주 6도 Δ광주 7도 Δ제주 11도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국립환경과학원 분석을 토대로 내놓는 미세먼지 농도 예보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 0.5~2.0m로 일겠고, 서해 먼바다 파고 최고 2.0m, 남해 먼바다 최고 3.0m, 동해 먼바다 최고 2.5m로 예상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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