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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의학
서울 첫 서리에 첫 얼음…모두 지난해·평년보다 빨라
뉴시스
업데이트
2020-10-24 12:05
2020년 10월 24일 12시 05분
입력
2020-10-24 12:04
2020년 10월 24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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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최저 3.2도, 지면은 영하 1.6도
첫 얼음, 지난해보다 15일 빠른 기록
첫 서리는 지난해보다 3일 빠른 기록
전국 대체로 맑아…제주 등 가끔 구름
24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첫 얼음과 첫 서리가 발생했다. 지난해와 평년 기준보다 빠른 기록이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 기준 “서울은 오늘 최저기온이 3.2도까지 내려갔다”면서 “지면 부근은 영하 1.6도로 더 기온이 내려가 첫 얼음과 첫 서리가 내렸다”고 전했다.
이 같은 첫 얼음, 첫 서리는 모두 지난해보다 빠른 기록이다.
첫 얼음은 지난해보다 15일 빠르고, 평년 기준보다는 6일 빠르다. 첫 서리는 지난해보다 3일 빠르고, 평년 기준보다 2일 빠른 기록이다.
이외에도 이날 밤 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중부 내륙, 경북 내륙과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진 곳이 있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5도 이하로 떨어진 곳이 많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한편 이날 전국의 하늘은 대체로 맑겠으나, 전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이날 낮 기온은 13~18도로 전날(12.3~18.5도)와 비슷하겠다.
해안 및 산지와 해상 등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울릉도·독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강원 산지와 서해안,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 먼 바다, 서해 남부 먼 바다, 남해 서부 서쪽 먼 바다, 제주도 남쪽 먼 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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