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트릭스터M·프로야구 H3 등 모바일 게임 신작 3종 공개

  • 동아일보
  • 입력 2020년 7월 2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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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부터 골프와 야구 게임까지….

엔씨소프트는 2일 서울 강남구 언주로 더 라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에서 개발 중인 신작 모바일 게임 3종을 공개했다.

엔트리브소프트 자체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개발 중인 게임은 트릭스터M과 팡야M,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차기작 프로야구 H3다.

트릭스터M은 엔트리브소프트가 2003년부터 2014년까지 서비스한 트릭스터 IP를 이용해 만든 MMORPG. 2차원(2D) 그래픽과 신화를 바탕으로 그려지는 스토리로 리니지와는 다른 가벼운 캐주얼 MMORPG를 지향한다. 팡야M은 글로벌 40여 개 국가에서 2000만 명에게 서비스했던 팡야 IP를 활용한 모바일 골프 게임이다.

가장 주목받는 게임은 단연 프로야구 H3. 이용자가 감독과 구단주의 역할을 맡아 야구단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잠재력을 보유한 선수를 발굴하는 스카우터와 같은 시스템, 선수의 가치를 평가받을 수 있는 이적시장 등이 특징이다. 특히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AI) 기술이 접목돼 생동감 있는 경기 리포트와 하이라이트, 뉴스 등 콘텐츠가 제공된다.

엔씨소프트는 엔트리브소프트 신작 모바일 게임 3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신무경 기자 ye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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