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강신영]불법 中어선 단속 그렇게 힘든가

동아일보 입력 2014-12-03 03:00수정 2014-12-03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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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는 물론이고 동해까지 중국 어선들이 불법 어로를 하는 바람에 우리 어족자원의 씨가 마르고 어민들의 피해도 막대하다고 한다. 인천 옹진군수가 직접 청와대에 근본 대책을 요청하고, 어민들이 생업을 중단하면서까지 피해 호소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세월호 참사 여파로 해경이 해체되면서 중국이 더 우리를 얕잡아 보는 것 같다.

대한민국이 과연 남북 대치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권익과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힘을 가졌는지 의구심이 든다. 일개 중국의 불법 어로 선단도 제대로 막지 못하면서 어떻게 호시탐탐 우리를 노리는 북한,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우기는 일본 같은 막강한 이웃의 호전성에 대처할지 막막해진다.

해경의 힘으로 미흡하면 군이 나서야 한다. 멀리 소말리아 해적들에 대해서는 정식 해군이 출동했었다. 중국 불법 어선들도 남의 어족 자원을 도둑질해 가는 것이니 해적이나 다름없다. 우리 해경의 인명 살상까지 했다. 대한민국은 강한 나라이며 재산을 지키려는 의지가 강한 나라라는 것을 보여주기 바란다.

강신영 서울 송파구 가락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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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불법#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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