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노코너]CGV 인디영화상영관 운영 外

  • 입력 2004년 10월 27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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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인디영화상영관 운영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29일부터 △CGV강변11 제4관(90석) △CGV상암10 제5관(110석) △CGV서면10 제5관(93석) 등 3개관을 인디영화 상영관으로 상시 운영한다. CGV인디영화관에서는 장·단편 한국독립영화와 국내외 애니메이션, 예술영화 등을 상영할 계획. 첫 프로그램으로 일본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이 2주간 상영된다. 두 번째 상영작은 미국 모건 스펄록 감독의 다큐멘터리 ‘슈퍼사이즈미’.

○에른스트 루비치 감독 회고전

할리우드 클래식 코미디 영화의 거장 에른스트 루비치 감독의 회고전이 11월 6∼14일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린다. 독일 출신의 에른스트 루비치는 1920년대부터 할리우드에서 이른바 ‘루비치 터치’라 불리는 우아하고 섬세한 코미디 영화를 만들면서 빌리 와일더, 하워드 혹스 등에 큰 영향을 미친 감독. 이번 회고전에서는 ‘영원의 사랑’ ‘삶의 설계’ 등 1920, 30년대 전성기 작품을 비롯해 독일 시절의 무성영화에 이르는 대표작 15편이 상영된다. 1회 관람료 6000원. www.cinematheque.seoul.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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