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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패션 따라잡기] 커리어우먼스타일 김남주 vs 캐주얼스타일 김현주

입력 2001-06-18 18:13업데이트 2009-09-2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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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에 따라 심플한 정장과

캐주얼을 세련되게 입는다

연예정보 프로그램의 MC로 1주일에 한 번 얼굴을 볼 수 있었던 김남주가 선택한 MBC 주말드라마 <그 여자네 집>. 일할 때는 꼼꼼하고 확실한 프로, 애인과 함께 있을 때는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여우로 바뀌는‘영욱’ 역을 맡은 그녀의 패션 감각을 배운다.

엄마와 함께 오랜만의 외출

늘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에게 소홀했던 영욱이 오랜만에 엄마와 함께 외출을 했다.

쇼핑도 하고 맛있는 것도 먹었지만 순간순간 떠오르는 태주의 얼굴.

엄마에게 그와의 사이를 말할까 말까 고민하는 모습조차 사랑스럽다.

베이지색 스커트 정장에 깔끔한 사각 토트백을 코디했다.

재킷과 스커트 가격미정, 흰색 톱 11만9천원 nth. 토트백 14만9천원 톰보이 액세서리.

먼지 나는 공사장이 일터

인테리어 공사장의 인부 아저씨들과 술도 한잔 하며, 계속되는 밤샘 근무에도 끄떡없는 영욱.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내는 인테리어 디자이너라는 직업 탓에 골치 아픈 일도 많지만, 흐트러지지 않고 늘 깔끔한 정장을 입는 모습에서 프로다운 근성을 엿볼 수 있다.

재킷 24만9천원, 스커트 13만9천원, 흰색 톱 가격미정 nth.

연인을 기다리며…

환경의 차이가 너무 나는 애인과의 관계를 고민하고 있는 그녀에게 술 한잔 마시자고 연락한 태주. 겉으로는 웃고 있지만 속 마음은 타들어가는 영욱은 이미 태주와는 떨어질 수 없을 만큼 사랑에 빠져 있는 자신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 점퍼 25만9천원, 바지, 니트 가격미정 nth.

김남주식 메이크업

김남주의 메이크업은 거의가 누드톤. 공사 현장에서 일하는 직업을 가진 만큼 화려한 화장은 하지 않는다. 피부는 투명하게 표현하고 입술에도 핑크색이나 누드톤의 립스틱을 바른다. 속눈썹에는 마스카라를 발라 맑은 눈이 더 또렷해 보이도록 해 준다.

김현주가 연기하는 ‘영채’는 부러울 것이 없는 신세대. 스스로도 “애들이 나의 예쁜 얼굴과 몸매 때문에 시샘을 한다”고 말할 만큼 자신감이 가득한 부잣집 딸이지만 전자회사 AS 기사인 준희(이서진)를 짝사랑 하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는다. 사랑을 받을줄만 알다가 준희를 통해 사랑을 주는 법도 알게 된다. 붉은색, 보라색 같은 감각적이고 튀는 색상의 옷으로 그녀만의 발랄함을 표현한다. 귀엽게 양쪽으로 뻗친 바람머리와 앞머리를 가지런히 붙여 ×자로 꽂은 실핀은 벌써 ‘김현주 핀’이라 불리며 유행중이다.

환한 미소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그녀

인기 만점의 00학번인 영채는 따라다니는 남자들이 많다. 그래서 가끔은 더블 데이트도 해야 한다. 남자들은 리포트를 써주고 선물 공세로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으려 하지만 새침한 영채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무뚝뚝한 준희(이서진). 준희의 관심을 끌기 위해 노력하는 영채에게 준희는 언제쯤 관심을 보일지 궁금하다. 정열적이고 발랄한 그녀의 성격을 드러내는 붉은색 점퍼와 흰색 스커트가 사랑스럽다. 의상은 모두 가격미정 스테파넬. 토트백 6만5천원 톰보이 액세서리.

부모님에게는 금쪽같이 귀한 외동딸

부잣집 외동딸로 엄마, 아빠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영채.

워낙 애교가 많고 싹싹한 성격이라 새옷이나 용돈이 필요할 때 어리광을 부려도 미워보이지 않는다.

기숙사에서 쫓겨나 외삼촌 집에 얹혀(?)살지만 무뚝뚝한 사촌 언니(김남주)에 비해 붙임성이 좋아 가족들의 사랑을 받는다.

발랄한 그녀의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청재킷과 흰색 스커트를 입었다.

의상은 모두 가격미정 스테파넬. 가방 6만9천원 톰보이 액세서리. 구두 9만8천원 사딕. 시계 7만원 게스 와치.



오늘은 뭘 하면서 신나게 보내지?

스스로 고민하지 않아도 영채에게는 늘 즐거운 이벤트가 많다.

그녀의 환심을 사고픈 남자친구들이 많기 때문.

야외로 드라이브를 갈까, 자동차 극장에 갈까? 그러나 이런 고민도 준희를 알게 되면서부터는 모두 시시해졌다.

이제 그녀의 고민은 오로지 ‘어떻게 하면 준희가 날 좋아할까?’.

의상은 모두 가격미정 DKNY.

열 번 찍어 안 넘어 가는 나무 없다

영채의 웃음이면 한 번에 넘어가던 다른 남자들과는 달리 아예 관심조차 가져주지 않는 준희에게 슬슬 화가 나기 시작한 그녀. 자신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전파사 앞을 기웃거려 보지만 준희는 여전히 무관심하다. 일부러 텔레비전, 비디오를 고장 내서 찾아오는 그녀의 애교작전에 준희도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의상은 모두 가격미정 스테파넬. 숄더백 4만9천원 톰보이 액세서리. 흰색 톱 가격미정 nth.

김현주식 메이크업

00학번 대학생답게 한 듯 안한 듯한 투명 메이크업을 한다. 피부는 투명 파우더로 맑게 표현하고 입술에는 립글로스를 발라 반짝거리게 연출한다. 아이섀도는 거의 쓰지 않고 핑크색 블러셔를 뺨에 살짝 발라 생기있는 얼굴을 만든다.

< 여성동아 6월호 자세히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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