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스업 인테리어]못난이 가구, 칙칙한 가구 때 빼고 광내기

입력 2001-04-09 16:11수정 2009-09-20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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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구 리폼 대작전

예쁜 천으로 감싸면 독특한 나만의 가구가 탄생해요~~

- 패브릭 커버링

집안 한구석에서 천덕꾸러기가 되어버린 가구. 이런 가구에 주부의 정성을 담아 화사하고 쓸모있는 가구로 리폼해보자. 힘들어 보이지만 의외로 손쉽고 보람있는 가구리폼 DIY. 감싸고 색칠하고, 뚝딱뚝딱~ 만들다 보면 나도 모르게 예쁜 가구가 탄생한다.

◇ 봄 색깔 화장대로 변신한 3단 서랍장

칙칙하고 평범했던 3단 서랍장에 흰색 페인트를 칠하고 서랍을 꽃무늬와 줄무늬 천으로 감싼 후 다리를 달아 봄 느낌 가득한 화장대를 만들었다. 서랍을 감쌀 때 안쪽에 솜을 넣어 폭신폭신 감촉 좋은 가구가 되었다.

◀ 만드는 법

① 서랍장에 흰색 페인트를 전체적으로 칠한다.

② 꽃무늬와 줄무늬 천을 서랍 사이즈보다 가로 세로 각 2cm 정도 여유를 두고 재단한 다음 안쪽에 솜을 넣고 글루건으로 서랍에 붙여준다.

③ 솜으로 커버링한 서랍에 구멍을 뚫고 손잡이를 달아준다.

④ 서랍장 아래쪽에 다리를 달고 거울을 얹으면 멋진 화장대 탄생).

◇ 버려진 수납장이 로맨틱 선반장으로!

쓸모없이 버려진 수납장의 문짝을 떼어내고 로맨틱한 분위기의 선반장을 만들었다. 흰색 페인트를 칠한 후 뒷면에 꽃무늬 패브릭을 붙이고, 위쪽을 폼보드로 모양을 내어 붙이면 완성. 거실이나 주방, 어느 곳에든 어울리는 멋진 선반장이다.

◀ 만드는 법

① 문짝을 떼어낸 후 흰색 페인트를 칠한다.

② 꽃무늬 천에 스프레이 접착제를 뿌려 수납장 안쪽에 붙인다.

③ 폼보드를 모양내서 자른 다음 수납장 윗면에 글루건으로 붙여 고정시킨다. 이때 화방이나 큰 문구점에서 파는 레터링 세트 중 원하는 글자를 타원형으로 자른 은박지에 붙인 다음 폼보드 중앙에 장식하면 한결 세련돼 보인다.

◇ 피아노 의자를 베드벤치로 활용

가죽커버가 씌워진 피아노 의자. 쿠션 부분을 화사한 천으로 커버링하고, 다리부분을 흰색 페인트로 칠해주면 멋진 베드벤치로 변신하게 된다. 피아노 의자는 뚜껑 아래쪽에 수납효과도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볼 수 있다.

◀ 만드는 법

① 의자 다리에 흰색 페인트를 칠한다.

② 쿠션 부분을 예쁜 천으로 커버링한 후 타커로 고정시킨다.

쓱싹쓱싹~ 칠하기만 하면 OK! 누구든 손쉽게 할 수 있어요

- 페인팅

◇ 꽃내음이 포올폴~ 어린이 책상& 의자 세트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를 위한 책상과 의자 세트. 초등학교에서 책상과 의자를 바꾸면서 버린 것을 주워다 예쁘게 색칠했더니 몰라보게 달라졌다. 다리를 흰색 페인트로 칠한 후 나무로 된 책상 상판과 의자를 페인팅하고 꽃무늬 그림을 그려넣었더니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깜찍한 책상과 의자로 바뀌었다.

◀ 만드는 법

① 다리부분에는 흰색 스프레이 페인트를 뿌려준다.

② 상판에 핑크색 페인트를 칠한다.

③ ②가 완전히 마른 후 꽃그림이나 원하는 예쁜 그림을 그려넣는다.

◇ 낡은 식탁의자로 만든 미니 테이블

오래되어 낡은 식탁의자의 등받이를 떼어내고 테이블로 활용했다. 등받이를 떼어낸 후 MDF로 상판을 만들어 씌워 페인팅한 것. 필요에 따라 테이블이나 등받이 없는 의자로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실용적이다.

◀ 만드는 법

① 톱으로 의자 등받이를 잘라낸다.

② 의자 사이즈에 맞는 나무 커버를 만들어 씌운다.

③ 어울리는 컬러로 페인팅한다.

◇ 오래된 코너장을 화사한 봄분위기로!

검은색의 오래된 코너장에 흰색 페인트를 칠하고 파스텔톤의 종이 차양으로 포인트를 주어 화사한 코너를 연출했다. 솜씨없는 주부라도 금방 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더욱 실용적이다.

◀ 만드는 법

① 흰색 페인트를 코너장에 칠한다. 한번 칠해서는 색깔이 나오지 않으므로 완전히 마른 후 2~3번 덧바르는 것이 요령.

② 종이를 오려서 양면 테이프로 모서리 부분에 붙여서 로맨틱한 느낌을 더했다.

살짝 붙여주면 완벽한 변신이 가능해요

- 시트지

◇ 낡은 캐비닛의 화사한 변신

옛날 사무실에서나 본 듯한 낡은 철제 캐비닛. 시트지를 붙여 화사한 분위기의 새로운 가구로 감쪽같이 바꿨다. 여기에 폼보드로 만든 영문자를 붙여주면 한결 고급스럽고 독특한 느낌을 낼 수 있다. 시트지를 붙일 때는 기포가 생기지 않도록 책받침 등으로 밀면서 붙이고, 기포가 생겼을 때는 바늘로 살짝 터뜨려서 공기를 빼주는 것이 깔끔하게 리폼할 수 있는 요령이다.

◀ 만드는 법

① 문짝에 파란색 시트지를 붙인 후 나머지 부분에 흰색 시트지를 붙인다.

② 폼보드를 영문자 모양으로 잘라 흰색 스프레이 페인트를 칠한다.

③ ② 를 글루건으로 모양있게 붙여 완성한다.

◇ 작은 선반장을 접이식 3단 수납장으로!

2단 선반장은 수납도 얼마 되지 않고 그다지 쓸모 없는 것이 사실. 여기에 시트지를 붙이고, 경첩을 달아 3개의 선반장을 연결했다. 아래쪽에는 바퀴도 달아서 이동하기 쉽게 했다. 접어 놓으면 자리도 훨씬 덜 차지하고 수납한 물건도 가릴 수 있어서 편리하다.

◀ 만드는 법

① 선반장 전체에 흰색 시트지를 붙인 후 중간중간 색깔있는 시트지를 줄무늬 모양으로 붙여준다.

② 선반장 사이에 경첩을 달아 연결한다.

③ 바퀴와 손잡이를 달아 마무리한다.

이국적이고 독특한 느낌의 가구를 만드세요

- 타일

◇ 푸른색이 상큼한 간이 테이블

욕실 공사를 하고 남은 타일이나 타일 가게에서 팔다 남은 샘플 타일 등을 얻어다가 작은 테이블을 리폼해보자. 평범한 테이블에도 타일을 붙이면 완전히 다른 분위기가 된다. 뜨거운 것을 놓아도 되고, 방수효과도 뛰어나서 더욱 실용적인 테이블이다.

◀ 만드는 법

① 타일을 본드로 붙인 후 사이사이를 백시멘트나 핸디코트로 메운다.

② ①이 완전히 마르면 젖은 걸레로 닦아낸다.

③ ② 를 글루건으로 모양있게 붙여 완성한다.

◇ 자연스러운 느낌의 컨트리풍 장식장

장식장에 흰색 페인팅을 하고 상판에 타일을 붙여서 흔히 볼 수 없는 독특한 컨트리풍의 장식장을 만들었다. 타일본드로 타일을 붙인 후 백시멘트나 핸디코트로 타일 사이사이를 메우면 된다. 백시멘트나 핸디코트가 마를 때쯤 젖은 걸레로 타일을 닦아주면 완성. 장식장 유리를 대신해서 레이스를 드리운 아이디어도 돋보인다.

◀ 만드는 법

① 장식장에 전체적으로 유성 페인트를 칠한다.

② 타일본드로 타일을 꼼꼼하게 붙인다.

③ 타일 사이사이를 백시멘트나 핸디코트로 메운다.

④ 문에 레이스를 드리우면 완성

쓰다남은 벽지나 포장지를 활용하세요

- 페이퍼 커버링

◇ 좁은 공간을 활용한 실속 화장대

작은 2단 서랍장을 벽에 걸고 거울을 달아 화장대로 활용했다. 서랍장과 거울을 모두 꽃무늬 포장지로 감싸 독특한 분위기로 바꾼 것도 아이디어. 칙칙했던 코너가 로맨틱하면서도 눈길이 가는 공간으로 바뀌었다.

◀ 만드는 법

① 서랍을 꽃무늬 포장지로 감싼 후 손잡이를 달아준다.

② 거울 테두리 부분에도 같은 포장지를 붙여 마무리한다.

◇ 봄내음 물씬 풍기는 꽃무늬 서랍장

페인팅을 하려다가 실패해서 구석에 두었던 서랍장을 예쁜 꽃무늬 벽지로 커버링해서 독특한 분위기로 바꾸었다 서랍마다 어울리는 색깔의 단색과 무늬있는 포장지로 커버링했더니 한결 세련되어 보인다. 간단하게 가구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 만드는 법

① 서랍장에 전체적으로 흰색 페인트를 칠해준다.

② 서랍부분을 벽지로 감싼 후 양면 테이프로 고정시킨다.

③ 손잡이를 바꾸어 준다.

<여성동아 2001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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