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小史]장마?

입력 2000-06-07 19:27수정 2009-09-22 17:26
공유하기뉴스듣기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1963년 제4호 태풍 샐리의 통과로 예년보다 장마가 빨리 찾아왔다. 6월 후반기에는 태풍 통과일을 전후한 18∼22일을 비롯해 거의 매일같이 억수같은 비가 쏟아졌고 폭풍도 휘몰아쳤다. 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섬진강 등 대부분의 강들이 위험 수위를 오르내렸으며 하천 유역의 저지대는 강물이 범람해 침수됐고 산사태와 홍수도 빈발했다. 전국적으로 이재민 4만9835명, 건물 파괴 및 침수 1만3000동, 경작지 유실 약 8만정보 등 총 피해액만 22억원이 넘었다. 이해에는 4월부터 폭우성 호우가 자주 쏟아져 1년간 내리는 비가 불과 3개월 만에 내려 밀, 보리농사를 망쳐놓는 등 엄청난 손해를 남겼다.

<웨더뉴스 제공>




Copyright ⓒ 동아일보 & donga.com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