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삼성서울병원 홍보팀 안미선씨

입력 1999-08-22 19:00수정 2009-09-23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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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도 관광가이드가 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홍보팀의 ‘투어녀(Tour女)’ 안미선씨(23).

시설이 좋은 삼성서울병원은 한국을 찾는 동남아 중국 영국 등 해외 보건 병원관계자들의 필수 견학코스.

‘투어녀’는 이들이 올 때마다 가이드로 병원을 구경시키는 일을 하기 때문에 생긴 별명이다.

평소에는 홍보물제작과 관리업무를 하면서 ‘부업’으로 하는 일이기 때문에 ‘관광단’오는 날은 야근하는 날.

그러나 4년간 3000여명의 외국인을 안내하면서도 귀찮아 하기는 커녕 “외국인들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어 보람이 컸다”고 말한다.

후진국민일수록 아무데서나 사진을 찍으며 우왕좌왕 제 멋대로이고 잘 사는 나라 사람일수록 점잖다는 게 그가 내린 결론.

숭실대 전산학과에 다니며 학원 새벽반에서 영어공부도 열심인 ‘맹렬녀’ 안씨.

“아프지 마세요”〓서울 관악구 봉천동―강남구 일원동 지하철 출퇴근/나이스클랍 정장(10만원)/보세구두(4만5000원)/머리띠(3000원).

〈나성엽기자〉newsd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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