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재산권 진단사업 실시 ▼
특허청은 중소기업의 요청에 따라 관련선행기술의 국내외 존재여부 등을 조사해 주는 「산업재산권 진단사업」을 사업전담기관인 한국발명진흥회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특허청은 이를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중소기업으로부터 진단과제를 접수받아 30∼40개의 과제를 선정, 1천5백만원 범위내에서 과제당 진단비용의 50%이상을 지원키로 하고 총 3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고 밝혔다.
산업재산권 진단사업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진단과제를 접수한 중소기업중 피진단기관을 선정하고 피진단기관은 지정 진단기관에 산업재산권 진단을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 신상품 신기술 DB 확대 ▼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신상품 신기술의 전산망연결서비스인 「신상품신기술 DB」를 작년의 5백41개사에서 올해는 1천5백개 업체로 대폭 확대한다.
중기청은 이를 위해 자사에 대한 홍보를 원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신규신청 및 현재 홍보중에 있는 업체에 대한 자료변경신청을 연중 수시로 접수하고 있다.
신기술의 상품화를 희망하는 업체(개인)와 창업자금을 보유한 업체(개인)는 열림마당을 이용, 신청해 오면 연계 알선해줄 계획이다. 02―503―7937, 인터넷주소 http://www.smba.go.kr
▼ 지급보증요율 인상 ▼
대한보증보험과 한국보증보험은 다음달 1일부터 기업신용등급에 따라 보험가입금액(회사채발행 원금+이자)의 0.3∼1.0%를 적용해온 지급보증요율 기준율을 0.5∼1.2%로 인상한다.
신용등급별로는 △매출액 8천억원이상 초우량기업(A등급)은 0.3%에서 0.5% △5천억원이상(B등급)은 0.5%에서 0.7% △3천억원이상(C등급)은 0.7%에서 1.0% △중소기업은 1.0%에서 1.2%로 각각 인상된다.
보증보험사 관계자는 『지급보증요율 인상은 최근 지급보증요율을 올린 은행 증권사 종금사 등과 형평을 맞추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며 『신용등급에 따라 40%까지 적용해왔던 할인율도 50%까지 확대되므로 기준율 인상폭 만큼 보증요율이 일률적으로 오르는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 SW 해외장학기금 설치 ▼
정보통신부는 소프트웨어(SW)관련종사자의 국제화 능력 배양을 위해 선진국 전문교육기관에 파견하고 졸업후 현지취업권장 및 귀국후 중소기업 근무를 의무화하는 해외장학기금 설치를 추진키로 했다.
정통부는 또 올해 41억원의 자금을 출연, 멀티미디어 컨텐트기술 및 인력개발과 고가장비의 공동사용, 조사연구 등을 종합 지원하는 지원센터를 서울 강남지역에 3백평규모로 설치키로 했다.
▼ 이탈리아담당 데스크 설치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국내 중소기업과 이탈리아 중소기업간의 산업협력확대를 위해 중진공안에 이탈리아담당 데스크를 설치했다.
이번 데스크설치는 중진공이 이탈리아 국제무역센터(CECCP) 및 밀라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한데 따른 것이다.
앞으로 이탈리아기업과 산업협력관계를 맺고 싶은 기업은 중진공 국제화사업처 이탈리아데스크(02―769―68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