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지&송아리의 Little Big 골프]<25>3번 우드로 볼 띄우기
주말골퍼에게는 3번 우드가 부담스럽다. 볼이 풀에 약간이라도 잠겨 있다면 더욱 그렇다. 비록 로프트는 드라이버
- 2005-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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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골퍼에게는 3번 우드가 부담스럽다. 볼이 풀에 약간이라도 잠겨 있다면 더욱 그렇다. 비록 로프트는 드라이버
생크가 자주 발생하면 샷에 대한 자신감이 점점 없어지고 그날의 라운드를 망쳐 버리기 일쑤다. 생크란 클럽의 네
페어웨이 우드 3번(일명 스푼)은 아마추어들이 어려워하는 클럽 중의 하나다. 도대체 아이언처럼 찍어 쳐야 할지 드
라운드 중 갑자기 샷이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 ‘뒤땅’과 ‘토핑’을 오락가락하며 게임을 망친 경험이 누구나 한
핀까지 거리는 겨우 20야드 안팎, 벙커 등 장애물도 없고 볼의 라이가 좋은 경우에도 볼을 원퍼팅 거리로 붙일 수
첫 홀 첫 티샷은 부담스럽다. 더구나 국내 골프장은 별도의 드라이빙 레인지(연습장)를 갖추지 못한 곳이 대부분
롱퍼팅의 성패는 거리감에 달려 있다. 자신 있게 두 번째 퍼팅으로 홀아웃할 수 있는 거리까지 홀컵에 접근시
주말골퍼들이여, 아이언샷은 페이드 구질로 치자. 고수들이 아이언샷에서 페이드 구질을 선호하는 이유는 볼이
골프스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볼을 제대로 맞힐 수 있느냐다. 볼을 멀리, 똑바로 치기 위해서는 그에 적합한
아마추어는 물론 프로골퍼도 100야드 이내 어프로치샷이 스코어를 좌우한다. 문제는 거리별 스윙 크기를 정하기
송아리 프로(하이마트)는 미국LPGA투어 선수 중 피트니스에 가장 신경 쓰는 선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냘퍼 보이지
《골프는 순간적으로 힘을 쓰는 순발력이 매우 중요한 운동이다. 순발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스트레칭이
《볼이 그린 주변 나무 옆에 떨어졌다. 그런데 오른손잡이가 핀 방향으로 어드레스를 취할 수 없는 난감한 위치. 그린까
골프 스윙의 핵심은 일관성이다. 볼을 치기 전 준비단계인 루틴(Routine)과 어드레스가 클럽의 종류에 상관없이 항상
‘백스윙 시 왼팔을 펴야 장타를 칠 수 있다’는 말에 주말골퍼들은 의식적으로 왼팔을 뻗으려고 노력한다. 이론적
내리막 샷보다 더 까다로운 것이 옆경사 샷이다. 볼이 스탠스보다 높은 옆경사는 대부분 당겨 쳐 훅성 구질이 나오게
오르막 우드 샷은 그런대로 치지만 내리막에서 미스 샷을 내는 경우가 많다. 우선 어드레스 때 몸의 균형을
쇼트퍼팅의 핵심은 자신감이다. 쇼트퍼팅에 서툰 것은 기술보다는 마음의 문제가 크다. 쇼트퍼팅을 확실히
20야드 안팎의 짧은 웨지 샷은 두 마리 토끼(거리+방향)를 모두 잡아야 한다. 1퍼팅 거리로 확실하게 붙이는 게
골프는 미스샷의 게임이라고 한다. 굿샷보다는 미스샷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그날의 스코어를 좌우한다는 얘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