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살아보니]인간미 넘치는 한국인
한국에서 산 지 6년이 넘는 나는 누구를 만나도 「한국은 참 살기 편한 나라」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한국이 좋은
- 199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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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산 지 6년이 넘는 나는 누구를 만나도 「한국은 참 살기 편한 나라」라고 서슴없이 말한다. 한국이 좋은
유학생으로 서울에 온지 벌써 1년반이 지났다. 그동안 재미있는 일도 많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다. 그러
타국에서 산다는 것은 하나의 모험이다. 독일에서 1년여 공부하고 9개월전에 이곳에 왔으니 한국은 내가 미국을
연세대 앞에 일본라면전문점 「간사이(關西)」를 연 지 1년3개월이 됐다. 가게를 하면서 한국인의 식사문화가 일본인
버스를 타고 밤늦게 집에 돌아오다 보면 종종 버스 옆자리 승객이 나에게 말을 걸곤 한다. 그것도 몹시 짧은 영어로.
이스라엘과 한국은 지리적으로는 먼 거리에 있지만 같은 아시아 대륙에 있으며 역사 안보 문화 교육열 등 비슷한 점
여러분이 이 글을 읽을 때 쯤이면 나는 전북 무주리조트에 가 있을 것이다. 숨막히는 서울생활에서 벗어나 오스트리
우리 부부가 한국에서 지낸지 벌써 4년반이 된다. 60세 가까이 살아오면서 줄곧 외국, 그것도 유럽이 아닌 다른 대륙에
외국인으로 한국에 와서 한국인을 만나기 시작하면 얼마 안있어 받게 되는 질문이 『한국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다.
아시아의 대도시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서울 역시 혼잡한 도시다. 대기오염 무질서 교통난 등으로 서울의 첫 인상은
아시아의 대도시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서울 역시 혼잡한 도시다. 대기오염 무질서 교통난 등으로 서울의 첫 인상은
아시아의 대도시들이 대부분 그렇듯이 서울 역시 혼잡한 도시다. 대기오염 무질서 교통난 등으로 서울의 첫 인상은
65년 서울시민회관(현 세종문화회관)에서 발레공연을 위해 처음 한국을 찾았다. 그리고 88년 유니버설발레단 예
65년 서울시민회관(현 세종문화회관)에서 발레공연을 위해 처음 한국을 찾았다. 그리고 88년 유니버설발레단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