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메르켈 “정권 바뀌어도 평화롭게 잘 잔다”
퇴임을 앞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67)가 지난달 26일 총선 후 첫 인터뷰를 갖고 집권 기독민주당의 총선 패배에 담담한 반응을 보였다. 다만 타협과 절충이 사라진 정치풍토, 민족주의 득세, 중국의 부상 등에 따른 독일과 유럽연합(EU)의 미래를 걱정했다. 메르켈 총리는 2…
-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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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EU
‘16년 임기 마침표’ 메르켈…“정권교체 생각에도 잘 잔다”
퇴임을 앞둔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정권교체를 앞두고 잠은 잘 잔다”며, 16년 임기 성과로 동·서독 통합, 실업률 감소, 기후변화 대응 등을 꼽았다. 25일(현지시간) 독일 쥐트도이체차이퉁(SZ)에 따르면 메르켈 총리는 지난 22일 진행된 SZ와 인터뷰에서 ‘정권교체 생각에…
-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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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당국, 18세 이상에 모더나 부스터샷 승인…화이자 이어 두번째
유럽의약품청(EMA)이 18세 이상에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승인했다. 2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MA는 이날 백신을 모더나 백신 2차 접종을 한 후 최소 6개월 지난 18세 이상은 부스터샷을 접종할 수 있다고 결론…
-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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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북이 증오 악화시켜”…내부고발자 영국 의회 증언
페이스북 내부고발자인 프랜시스 하우겐이 페이스북에 대해 “증오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며 새로운 규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5일(현지시간) BBC,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랜시스 하우겐은 영국 의회에서 열린 온라인 콘텐츠 규제 관련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
-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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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거세진 ‘反난민’ 바람… 무장 극우단체, 난민 공격 위협까지
독일의 국경지대에서 난민을 막기 위해 무장(武裝)한 ‘극우 자경단’까지 등장했다. 유럽으로 유입되는 난민들이 늘어나는 가운데 이들을 향한 극우단체들의 테러 위협이 커지면서 유럽에서 난민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도이체벨레통신 등에 따르면 독일 경찰은 24일 “폴란드…
- 2021-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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