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는 개장 6년 만에 ‘가을 야구’ 무대가 될 수 있을까. 프로야구 삼성이 2015년까지 안방 구장으로 쓴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은 가을 야구 단골 무대였다. 그러나 삼성이 2016년 이사한 ‘새 집’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는 아직 한 번도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린 적…
기적에 기적을 더한 활약이다.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트레이드를 통해 LG에서 두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내야수 양석환(30)은 24일 극적인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친정팀 LG와의 연속경기(DH) 2차전, 2-3으로 뒤진 9회말 2사에서 대타로 타석에 선 그는 상대 마무리 고우석…
남자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황선홍호’가 첫 공식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U-23 대표팀은 25일(한국시간) 싱가포르의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리핀과의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H조 1차전에서 후반에만 3골을 …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 도중 부상을 입고 귀국한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23·성남시청)이 다행히 큰 부상은 피했다. 최민정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25일 오전 귀국해 병원에서 자기공명영상(MRI) 촬영 결과 오른쪽 슬관절(무릎관절)…
무릎과 발목 부상으로 조기 귀국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정밀 검사 결과 염좌 진단을 받았다. 2021-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1차대회에 참가했다가 부상 때문에 팀에서 이탈한 최민정은 25일 귀국해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 검사를 받았다. 대…
이정후(키움 히어로즈), 강백호(KT 위즈)와 타격왕 경쟁을 벌이는 전준우(롯데 자이언츠)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컨디션 관리 차원에서 25일 잠실 경기에 선발 제외됐다. 롯데는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전준우를 선발 라인…
황선홍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3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이 첫 선을 보인다. ‘황선홍호’는 25일 오후 6시(한국시간) 싱가로프 잘란베사르 스타디움에서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H조 1차전 필리핀과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공개된 선발 명단에서 황 감…
한국 장애인 탁구 ‘신예’ 윤지유(21·경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2년 만에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단식, 복식, 단체전에서 3관왕에 오른 윤지유는 25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전 기자단 MVP 투표에서 전체 30표 가…
LA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패해 2021시즌을 마감했다. 이제 시선은 다저스와 계약이 종료된 클레이튼 커쇼와 맥스 슈어저의 거취에 쏠린다. 커쇼와 슈어저는 올 시즌을 끝으로 프리에이전트(FA)가 된다. 전성기는 지났지만 둘 모두 아직 충분한 경쟁…
한국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간판 유영(17·수리고)이 2년 만에 그랑프리 대회 시상대(포디움)에 다시 올랐다.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내년 2월 베이징 겨울올림픽을 향한 자신감을 얻기에 충분한 성적표였다. 유영은 25일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2021~2022 국제…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캡틴’ 김현수가 개인 통산 1000득점 달성을 눈앞에 뒀다. 24일까지 통산 996득점을 기록한 김현수는 4득점을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19번째로 통산 1000득점을 달성하게 된다. 데뷔 후 두 번째 경기였던 2007년 4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
메이저리그를 사로잡은 오타니 쇼헤이(27·LA 에인절스)의 존재감은 시즌 뒤 경매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MLB 공식 경매 사이트인 MLB 옥션에서 진행된 오타니의 유니폼은 25일(한국시간) 2만2600달러(약 2640만원)에 낙찰됐다. 이 유니폼은 오타니가 지난 9월23일 …
승부처로 꼽은 6경기를 빈손으로 흘려보냈다. LG 트윈스가 우승 도전에서 한 발 더 멀어졌다. 류지현 LG 감독은 지난 19일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이번주 6경기가 중요하다”며 “6경기를 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시즌 막판 순위 싸움의 판도를 가를 수 있는 승부처로 …
황선홍(53)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을 통해 첫 선을 보인다. U-23 대표팀은 25일 오후 6시(한국시간) 싱가포르의 잘란 베사르 스타디움에서 2022 AFC U-23 아시안컵 예선 필리핀과의 1차전…
뒤숭숭한 분위기 속에 2021~2022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1차 대회를 치른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에 또 악재가 닥쳤다. 여자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23·성남시청)이 월드컵 1차 대회를 치르던 도중 부상을 당해 2차 대회 출전이 불투명하다. 대한빙상경기연맹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