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휠체어 육상 ‘레전드’ 유병훈(49·경북장애인체육회)이 자신의 네 번째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육상 남자 400m에서 7위에 올랐다. 유병훈은 29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육상 남자 400m T53 결선에서 50초02를 기록했다. 유병훈…
한국 장애인 유도의 ‘기둥’ 최광근(34·세종시장애인체육회)이 자신의 마지막 패럴림픽 무대를 동메달로 장식했다. 최광근은 29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남자 유도 100㎏초과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요르다니 페르난데스 사스트레(32·쿠바)를 …
또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했다. 한국 남자 휠체어농구 대표팀은 29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조별리그 A조 5차전에서 캐나다에 64-74로 패하면서 1승 4패로 풀리그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러면서 8강 토너먼트 자력 진출 가능성이…
‘노영진’(28·광주시청)이라는 이름을 듣기만 해도 보치아 대표팀 선수들은 울컥한다. 뇌병변 장애를 갖고 있어 비장애인과 같은 반응은 아니다. 그러나 선수들은 평소와 다른 떨림으로 마음속 깊은 아쉬움을 표현한다. 보치아 개인전(BC1)과 단체전(BC1·2) 멤버인 노영진은 202…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는 2020 도쿄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자국을 탈출해 일본에 입성한 아프가니스탄 대표팀 선수들 안전을 책임지겠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크레이그 스펜스 IPC 대변인은 29일 일본 도쿄 패럴림픽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우리에게는 …
세계태권도연맹(WT)이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출전 무산 위기에 있던 아프가니스탄 선수들이 일본 도쿄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29일 “그들의 출전을 돕게 돼 기쁘고 영광스럽다”고 발표했다. 아프가니스탄 여자 태권도선수 자키아 쿠다다디(23), 남자 육상선…
비장애인 올림픽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을 모두 소화하는 ‘한팔’ 탁구선수 나탈리아 파르티카(32·폴란드)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맞붙었던 한국 선수들을 ‘강적’으로 표현했다. 오른쪽 팔꿈치 아랫부분이 없는 상태로 태어난 파르티카는 11살이던 2000년 시드니 대회부터 패럴림…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3회 연속 메달 역사에 도전했던 ‘스마일 레이서’ 전민재(44·전북장애인체육회)가 4위로 2020 도쿄 패럴림픽 첫 레이스를 마쳤다. 전민재는 29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육상 여자 200m T36 결선에서 5위(31초17)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패럴림픽 3연속 메달 역사에 도전했던 ‘스마일 레이서’ 전민재(44·전북장애인체육회)가 시즌 베스트 기록을 작성하고도 4위로 아깝게 메달을 놓쳤다. 전민재는 29일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 패럴림픽 여자 육상 200m(T36) 결선에서 31초17…
이슬람 무장 세력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정권을 장악하면서 2020 도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출전길이 막혔던 여자 태권도 선수 자키아 쿠다다디(23)와 남자 육상 선수 호사인 라소울리(24)가 28일 일본 도쿄에 도착했다. 2020 도쿄올림픽 및 패럴림픽조직위원회는 28일 오후…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3회 연속 메달을 노리는 전민재(44·전북)가 2020 도쿄 패럴림픽 육상 여자 200m T36 결선에 올랐다. 전민재는 28일 일본 도쿄 신주쿠 국립경기장(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예선 2조에서 31초37로 3위를 기록하며 전체 5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에 코비 브라이언트-샤킬 오닐 콤비가 있었다면 한국 휠체어 농구 대표팀은 조승현(38·춘천시장애인체육회)-김동현(33·제주삼다수) 듀오가 있다. 레이커스 콤비와 마찬가지로 조-김 듀오 역시 한 명은 국내 최고 가드, 한 명은 국내 최고 …
미국프로농구(NBA) 로스앤젤레스(LA) 레이커스에 코비 브라이언트-샤킬 오닐 콤비가 있었다면 한국 휠체어 농구 대표팀은 조승현(38·춘천시장애인체육회)-김동현(33·제주삼다수) 듀오가 있다. 레이커스 콤비와 마찬가지로 조-김 듀오 역시 한 명은 국내 최고 가드, 한 명은 국내 최고 …
한국 남자 휠체어농구가 패럴림픽에서 21년 만에 감격스러운 승리를 신고했다. 고광엽(49) 감독이 이끄는 휠체어농구 대표팀이 28일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 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패럴림픽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콜롬비아를 66-54로 꺾었다. 스페인, 터키, 일본…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에서 2회 연속 은메달을 획득한 서수연(35·광주시청)이 짙은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서수연은 28일 오후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0 도쿄 패럴림픽 탁구 여자 단식 TT1-2 결승에서 류징(33·중국)에 1-3(7-11, 8-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