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올해 온열질환자 2000명 넘어…2018년 이후 5년 만

    올해 온열질환자 2000명 넘어…2018년 이후 5년 만

    ‘입추’ 절기였던 지난 8일 온열질환자가 90명 늘어 누적 2085명이 됐다. 한 해 온열질환자 수가 2000명 넘은 것은 2018년(4526명) 이후 5년 만에 처음이다. 9일 질병관리청의 응급실감시체계 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90명의 환자가 신고됐다. 온열질환에 의한 사망자는 …

    • 2023-08-09
    • 좋아요
    • 코멘트
  • “북반구 해류순환 금세기 멈출듯…폭염-태풍 더 심각해질 것”

    “북반구 해류순환 금세기 멈출듯…폭염-태풍 더 심각해질 것”

    올해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해양의 열에너지를 분배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는 해류 순환이 곧 멈출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분석대로라면 여름철 폭염, 태풍과 같은 기후 변화가 더 심각해질 수 있다.9일 과학계에 따르면 최근 ‘대서양 자오선 역전 순환류(AMOC)’라고…

    • 2023-08-09
    • 좋아요
    • 코멘트
  • 새벽·한밤 2번 정전 양주 옥정동 주민 폭염 속 ‘고통’…승강기에 갇히기도

    새벽·한밤 2번 정전 양주 옥정동 주민 폭염 속 ‘고통’…승강기에 갇히기도

    경기 양주시 옥정동에서 하루 동안 두 차례 정전이 발생해 폭염 속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9일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8일 오후 10시7분부터 8분가량 양주시 옥정동 일대에서 정전이 났다. 이 정전으로 189가구의 전기공급이 끊겼으며, 아파트 승강기가 멈추면서 일부 주민이 갇히…

    • 2023-08-09
    • 좋아요
    • 코멘트
  • 온열질환 사망 2명 늘어 누적 27명…작년의 4배

    온열질환 사망 2명 늘어 누적 27명…작년의 4배

    가을에 알리는 절기 ‘입추’를 맞이한 8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관련 추정 사망자가 2명 더 늘어 누적 27명이 됐다. 질병관리청이 이날 공개한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현황에 따르면 지난 7일 하루 온열질환자 106명이 발생, 총 환자 수가 1984명으로 늘었다. 추정 사…

    • 2023-08-08
    • 좋아요
    • 코멘트
  • 태풍 ‘카눈’ 자꾸 서쪽으로…서울 바짝 붙어 한반도 관통

    태풍 ‘카눈’ 자꾸 서쪽으로…서울 바짝 붙어 한반도 관통

    태풍 ‘카눈’이 목요일인 10일 오전 태풍 강도 ‘강’ 등급으로 우리나라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도 ‘강’은 기차를 탈선시킬 수 있는 위력이다. 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8일부터 이틀간 재해위험지역 긴급 점검을 실시한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9일 일본 서…

    • 2023-08-08
    • 좋아요
    • 코멘트
  • 서울 9일·제주 17일째 열대야…태풍 지나가도 열대야 계속

    서울 9일·제주 17일째 열대야…태풍 지나가도 열대야 계속

    절기상 ‘입추’(立秋)인 8일에도 도심과 해안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이 이어졌다. 제주는 17일째, 서울은 9일째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 기상청은 제6호 태풍 ‘카눈’ 이 북상해도 밤사이 무더위를 완전히 해소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

    • 2023-08-08
    • 좋아요
    • 코멘트
  • “압력 밥솥 안에 있는 기분”…한강서 ‘땡볕 야영’ 직접 해보니

    “압력 밥솥 안에 있는 기분”…한강서 ‘땡볕 야영’ 직접 해보니

    텐트 문을 닫자 뜨거운 공기 탓에 숨 쉬는 것조차 버거웠다. 마치 거대한 압력밥솥 안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다. 조금 더 있다간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는 공포감마저 밀려왔다. 3일 동아일보 취재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나루역 한강 변에 텐트를 설치했다. 당시 전북 부안군 새만금에서 진행…

    • 2023-08-07
    • 좋아요
    • 코멘트
  • 아산서 등산로 정비하던 6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아산서 등산로 정비하던 60대 숨져…온열질환 추정

    7일 낮 12시8분께 충남 아산 송악면 봉수산에서 등산로 정비 작업을 하던 A씨(63)가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A씨는 작업장 인근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고, 소방헬기를 이용해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진단을 받았다. 의료진은 사망원인에 대해 온열질환 소견을 밝힌 것…

    • 2023-08-07
    • 좋아요
    • 코멘트
  • 충북 온열질환 사망자 3명으로 늘어…누적 환자 105명

    충북 온열질환 사망자 3명으로 늘어…누적 환자 105명

    북지역에서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수가 3명으로 늘었다.7일 충북도에 따르면 온열질환 감시체계가 가동된 지난 5월20일부터 전날까지 도내에서 폭염으로 응급실을 찾은 온열질환자는 105명으로 이 가운데 3명이 숨졌다. 전날 오전 8시59분께 충주시 교현동 한 주택에서 60대 A씨가 숨진 …

    • 2023-08-07
    • 좋아요
    • 코멘트
  • 온열질환 사망자 3명 늘어 누적 24명…작년 동기간 4배

    온열질환 사망자 3명 늘어 누적 24명…작년 동기간 4배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추정 사망자 수가 3명 늘어 누적 24명을 보였다. 이는 전년 동기간(6명) 대비 4배에 달하는 수치다. 7일 질병관리청(질병청)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현황에 따르면 전날 하루 동안 온열질환자 107명이 늘어나 누적 1869명이 됐다. 추정 사망자는…

    • 2023-08-07
    • 좋아요
    • 코멘트
  • 37도 넘는 폭염에 일주일 새 전남 축산물 3만마리 폐사

    37도 넘는 폭염에 일주일 새 전남 축산물 3만마리 폐사

    극한 폭염이 지속되면서 일주일 사이 전남에서 3만마리에 가까운 축산물 폐사 신고가 접수됐다. 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전남도에 신고된 폭염 관련 축산물 폐사 신고는 13개 시·군 55개 농가에서 2만9597마리인 것으로 파악됐다. 축종별로는 닭 24농…

    • 2023-08-07
    • 좋아요
    • 코멘트
  • 폭염에 쓰러진 중앙분리대…“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폭염에 쓰러진 중앙분리대…“대프리카=대구+아프리카”

    폭염이 장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경북지역에서 온열질환 추정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에는 도로 중앙분리대가 녹아 쓰러지기도 했다. 지난 6일 뉴스1에 따르면 같은 날 오후 1시 40분쯤 경북 안동 고추밭 인근에서 9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고, 오후 3시20분쯤엔 경북 고령에서 80…

    • 2023-08-07
    • 좋아요
    • 코멘트
  • “너무 더우면 공사 멈추세요”…행안부, 작업현장에 주의당부

    “너무 더우면 공사 멈추세요”…행안부, 작업현장에 주의당부

    재난안전 총괄부처인 행정안전부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안전사고가 우려될 경우 무더운 낮 시간대 작업은 잠시 멈춰달라고 당부했다.7일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한 공사·용역 현장 근로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폭염 관련 자치단체 계약집행 운영요령’을 통보했다고 밝혔다.운영요령에…

    • 2023-08-07
    • 좋아요
    • 코멘트
  • “7~8일 오후 전력피크 예상” 산업부, 공급 여력 11GW 충분

    “7~8일 오후 전력피크 예상” 산업부, 공급 여력 11GW 충분

    태풍 카눈의 영향과 주요 산업체들의 휴가 복귀가 맞물리면서 이번 주 전력수요가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7~8일 오후시간대 전력수요가 올 여름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전력수요는 92.9GW다. 현재 전력 공급능력은 104GW를 확보한 상…

    • 2023-08-07
    • 좋아요
    • 코멘트
  • 폭염에 돼지도 고온 스트레스…“돈사·사료 세심히 관리해야”

    폭염에 돼지도 고온 스트레스…“돈사·사료 세심히 관리해야”

    농촌진흥청은 연일 지속되는 불볕더위로 돼지 사육 농가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덥고 습한 날씨가 고온 스트레스 발생 위험을 높여 생산성 감소로 이어질 수 있어 돈사와 돼지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고 7일 밝혔다. 농진청에 따르면 돈사가 침수됐거나 분뇨(슬러리)가 넘치는 등의 문제가 …

    • 2023-08-07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