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맨해튼 대배심이 지난 3월 30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기소하기로 결정했다. 전·현직 미 대통령의 기소 결정은 1776년 건국 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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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임 시절 마러라고 자택에서 초대 손님들에게 국가 기밀을 보여주는 것을 직접 목격했다고 스테파니 그리샴 전 백악관 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밝혔다. 미 정치매체 더힐에 따르면 그리샴 전 대변인은 이날 MSNBC 인터뷰에서 “나는 그가 마러라고 다이닝룸…
잭 스미스 미국 특별검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기밀 문건 유출 등 혐의로 기소한데 이어 2020년 대선 불복 움직임과 관련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들이 대거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인용해 스미스 특검팀이 …
미국 공화당의 ‘큰손’으로 꼽히는 코흐 인더스트리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을 저지하고자 7000만 달러(약 925억원) 이상을 후원금으로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시간) 코흐 네트워크의 ‘슈퍼팩’(PAC·정치활동위원회) ‘번영을 위한 미국인 행동’ 단체가…
미국 공화당의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잇단 사법 리스크에도 조 바이든 대통령에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여론조사기관 모닝컨설트가 이달 23~25일 5000명 이상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해 27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공화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가장 강력한 경쟁자인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의 충성심이 부족하다고 공격했다고 미 정치 전문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방영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그(디샌…
미국 전직 대통령 중에서 처음으로 연방 법원에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첫 번째 재판 날짜가 8월 중순으로 지정됐다.20일(현지시간)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에일린 캐넌 마이애미 연방법원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의 기밀 문건 유출 혐의 사건과 관련해 오는 8월14일…
미국 법원이 기밀 문건 유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사건 관련 증거물을 언론이나 소셜미디어에 공개해서는 안 된다고 결정했다. 19일(현지시간) 미 CNN에 따르면 마이애미 연방법원의 브루스 라인하트 판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동 피고인인 월트 너우타가 이 사건 관…
‘친트럼프’ 성향의 미국 폭스뉴스가 트럼프의 법정 출두 당일 바이든 대통령을 ‘독재자 워너비(지망생)’라고 지칭하며 비난하는 듯한 문구를 뉴스에 노출했다.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종합 뉴스채널 폭스뉴스가 뉴스 보도 중 바이든 대통령을 대상으로 ‘독재자 지망생’…
‘법원으로 가는 중. 마녀사냥!’ ‘미국 역사에서 가장 슬픈 날 중 하나.’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13일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연방법원으로 이동하면서 자신이 만든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이런 글을 올렸다. 퇴임 당시 기밀문서 반출 혐의 등으로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기…
국가기밀 반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법원 출석 후 마이애미에 있는 한 유명 쿠바 식당을 찾아 지지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워싱턴포스트(WP), 정치매체 더힐 등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법원에서 기소인부 절차를 마…
국가기밀을 불법 반출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기소 인부 절차에서 관련 혐의 37개를 모두 부인했다.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연방법원에서 진행된 기소인부 절차에서 모든 혐의에 대해…
퇴임 당시 기밀문서 반출 혐의 등으로 연방검찰에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연방법원 출석을 앞두고 지지자의 시위를 촉구했다. 그의 지지층은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하며 2021년 1월 6일 워싱턴 미 의회에 난입한 전력이 있다. 당시에도 트럼프 전 …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기밀문서 반출 혐의 조사를 위해 12일(현지시간) 플로리다에 도착한 가운데 최신 로이터/입소스 여론조사에서 공화당 예비후보 중 지지도 선두를 유지했다. 공화당 지지자 대다수는 이번 기밀문서 관련 기소가 정치적 동기가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퇴임 당시 기밀문서를 반출하는 등 37개 혐의로 8일 연방검찰에 의해 기소당한 후 미 사회의 분열 양상이 더 심해지고 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층은 올 3월 뉴욕주 맨해튼 지검이 그를 ‘성관계 입막음용’ 돈 지급을 위한 문서 조작 등 집권 전 34…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기밀 문건 유출 혐의로 연방 검찰에 의해 기소된 가운데 공화당 내 대항마로 꼽히는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연방 검찰의 기소를 비판하면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을 비판하는 취지의 발언을 내놔 주목된다. 11일(현지시간) 미 CBS에 따르면 디샌티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