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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모와 생이별 아프간 아기, 5개월만에 친척 품에 안겨

    부모와 생이별 아프간 아기, 5개월만에 친척 품에 안겨

    지난해 8월 19일(현지 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국제공항. 갑작스런 미군 철수와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의 귀환 우려에 피란민 수천 명이 ‘필사의 탈출’을 위해 몰려들었다. 주아프간 미국대사관 경비원 미르자 알리 아흐마디(36)와 아내 수라야(33)도 생후 2개월 된 막내아들 소하일 …

    • 2022-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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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여성 히잡 써라’ 포스터 부착…공포조장 의도

    탈레반, ‘여성 히잡 써라’ 포스터 부착…공포조장 의도

    아프가니스탄 재집권에 성공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수도 카불 곳곳에 사실상 여성의 부르카(눈 부위만 망사로 뚫린 채 얼굴 등 온몸을 가리는 이슬람 복장) 착용을 압박하는 내용의 포스터를 부착했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은 이슬람 법의 극단적인 해석을 집행하는 조직인 ‘미덕 촉…

    • 2022-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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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반도주’ 아프간 전 대통령, 4개월 만에 나타나 한 말

    ‘야반도주’ 아프간 전 대통령, 4개월 만에 나타나 한 말

    탈레반이 아프간 수도 카불을 점령한 8월 15일 당시 수천만 원을 챙겨 해외로 도피해 ‘야반도주’ 의혹을 낳은 아슈라프 가니(72) 아프간 전 대통령이 4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인터뷰는 카불 함락 이후 그가 매체와 가진 첫 대담이다. 30일(현지 시간) BBC 라디오4의 …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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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군, 탈레반 다가오자 헬기타려 몸싸움 하다 총격”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 입성하기 몇 시간 전인 8월 15일 오전, 카불공항 비행장에서 아프간 군인들 간의 난투극이 벌어졌다. 아프간 병사 몇 명이 이륙을 준비 중이던 공군 헬기를 보고 국외로 떠나려는 것으로 오인해 헬기에 막무가내로 올라타려 한 게 발단이 됐다. …

    • 202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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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와 일터로 돌아가게 해달라” [퇴근길 한 컷]

    “학교와 일터로 돌아가게 해달라” [퇴근길 한 컷]

    27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여성들이 “교육과 취업 기회, 자유를 보장하라” “내각에 여성을 포함해달라” 등의 손팻말을 들고 항의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여성정치참여네트워크(WMD) 회원 20여 명은 이날 카불의 모처에서 시위를 벌이며 탈레반 지도부에 …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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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아이들 1450명, 부모 없이 미국행…“가족 생각에 밥도 못 먹어”

    아프간 아이들 1450명, 부모 없이 미국행…“가족 생각에 밥도 못 먹어”

    부모 없이 미국으로 대피한 아프가니스탄 아이들 숫자가 145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현지시간) 미국 CNN 등에 따르면 지난 8월 이후 부모와 떨어져 미국으로 대피한 아프간 아이들 중 대다수는 함께 대피한 다른 가족이나 미국에 거주하는 친척, 후원자 품으로 돌아갔다. …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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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본색… “여성 72km 이상 이동시 남성친척 동행하라”

    탈레반 본색… “여성 72km 이상 이동시 남성친척 동행하라”

    8월부터 아프가니스탄을 다시 통치하고 있는 수니파 무장단체 탈레반이 여성이 장거리를 이동할 때는 반드시 남성 친척을 동행하도록 하는 여성 억압적인 정책을 발표했다고 26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사데크 아키프 무하지르 권선징악부 대변인은 이날 “72km 이상의 거리를 여행하려는 여성…

    • 2021-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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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남성 친척 동반없이 여성 72㎞ 이동 금지”

    탈레반 “남성 친척 동반없이 여성 72㎞ 이동 금지”

    아프가니스탄 재집권에 성공한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은 26일(현지시간) 가까운 남성 친척을 동반하지 않은 여성은 장거리 이동도 해서는 안된다는 규정을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슬람 법의 극단적인 해석을 집행하는 조직인 ‘미덕 촉진·악덕 방지부는 이날 이 같은 내용의 지침을…

    • 202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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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쇄된 아프간 女 중학교…학생 혼란 커지고 조혼도

    폐쇄된 아프간 女 중학교…학생 혼란 커지고 조혼도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이 여학생의 중등학교 진학 및 등교를 사실상 금지했다고 8일(현지시간) BBC가 보도했다. 압둘 하킴 헤맛 교육부 차관 대행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내년도 교육 정책이 제정될 때까지 여학생들이 중등학교에 다니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프간 …

    •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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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만원에 50대男에 팔려갔던 9살 아프간 소녀, 2주만에 극적 구출

    260만원에 50대男에 팔려갔던 9살 아프간 소녀, 2주만에 극적 구출

    “남편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게 돼서 정말 행복해요.”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 있는 이재민 정착촌을 떠나 눈 덮인 산길을 달리는 차량 안. 숨죽인 한 어린 엄마와 6명의 아이들이 차량 뒷자석에 옹기종기 앉아 있다. 6명의 아이들 중 보온용 담요에만 의지한 채 엄마의 무릎에 기대어 있는 …

    • 2021-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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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전 아프간 보안군 100명 이상 살해

    탈레반, 전 아프간 보안군 100명 이상 살해

    지난 8월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무장단체 탈레반이 100여명의 아프간 보안군을 살해한 것으로 드러났다. 30일(현지시간) 영국 BBC는 국제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HRW) 보고서를 인용해 100명 이상의 아프간 보안군이 탈레반에 의해 살해됐거나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인권단체는 탈…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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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군, IS 대원 포함 시리아국경 넘은 14명 체포

    터키군, IS 대원 포함 시리아국경 넘은 14명 체포

    터키 국방부는 11월30일(현지시간) 남부 하타이 주에서 시리아 국경을 넘은 불법 월경자 7명을 보안군이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국방부는 그들 가운데 한 명이 이슬람극단주의 무장단체 IS 대원으로 적색 수배자라는 사실이 조사 결과 드러나서 체포한 것으로 발표했다고 신화통신이 국…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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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흑의 시대’ 공포 현실로…탈레반 장악 100일, 생존 위기의 아프간

    ‘암흑의 시대’ 공포 현실로…탈레반 장악 100일, 생존 위기의 아프간

    지난 8월 이슬람 수니파 무장단체인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지 100일이 지났다. 탈레반은 미군이 떠난 뒤 “우리가 승리했다”며 20년 만에 정권을 거머쥐었지만 불안과 혼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미국 등 상당수 국가가 탈레반 정권에 대한 승인을 보류하고 해외 원조를 …

    •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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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7년 전 전쟁 참상 알린 ‘아프간 소녀’…탈레반 피해 이탈리아로 이주

    37년 전 전쟁 참상 알린 ‘아프간 소녀’…탈레반 피해 이탈리아로 이주

    1984년 당시 내셔널지오그래픽 잡지 표지에 ‘아프가니스탄 소녀’라는 제목의 사진 주인공으로 등장해 전쟁의 참혹함을 알렸던 아프간 여성 샤르밧 굴라(49)가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의 아프간 점령 후 이탈리아로 도피했다고 AFP통신 등이 25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AFP통신에…

    • 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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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방송 규제법 발표…“여성 드라마 출연 금지”

    탈레반 방송 규제법 발표…“여성 드라마 출연 금지”

    아프가니스탄에서 탈레반 정부가 여성의 TV 드라마 출연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탈레반은 아프가니스탄 방송사들에 여성의 드라마 출연 금지를 비롯해 새로운 지침 8개를 발표했다. 여성 기자에 머리를 가리는 스카프 착용을 의무화하며, 아프가니스탄에 공…

    • 2021-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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