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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둘 떠나는 자동차 인재들… 차마 붙잡지 못했죠”

    “하나둘 떠나는 자동차 인재들… 차마 붙잡지 못했죠”

    “연구원이 공무원 시험 본다고 사표를 내는데 붙잡지 못하겠더라고요.” 27일 인천 남동구 남동공단에 위치한 천일엔지니어링. 사무실에서 만난 조환수 대표는 자체 개발한 자동차 엔진 부품을 만지며 멋쩍게 웃었다. 한국GM이 위기에 빠지면서 직원들이 하나둘씩 떠나고 있기 때문이다. …

    •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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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산은, 한국GM 부도처리 막을 방법 없어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GM에 대한 부도 처리 가능성을 언급한 가운데,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은 한국GM의 부도 처리 및 파산 절차를 막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투자 자본을 회수하기 어려운 것이다. 산은은 즉각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GM은 압박 수위를 한층…

    • 2018-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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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4월 20일까지 합의 안되면 부도 신청”… 엥글 GM사장, 노조-정부에 최후통첩

    [단독]“4월 20일까지 합의 안되면 부도 신청”… 엥글 GM사장, 노조-정부에 최후통첩

    배리 엥글 GM 해외사업부문(GMI) 사장이 노조와 정부에 최후통첩을 날렸다. 4월 20일까지 이해관계자 간 협의가 완료되지 않으면 한국GM에 대해 부도 신청을 하겠다고 방침을 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한국GM과 한국GM 노조 등에 따르면 엥글 사장은 이날 방한하자마자 노조 …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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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銀, 전북 中企에 400억 금융지원

    한국은행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으로 판로가 막힌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4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26일 한은 전북본부는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활용한 전북지역 중소기업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중개지원대출은 한은이 …

    • 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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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M-금호타이어 운명의 한주, 노조의 선택은?

    한국GM-금호타이어 운명의 한주, 노조의 선택은?

    한국GM 운명을 가를 한 주가 시작됐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한국GM 노사에 비용 절감 방안에 합의해줄 것을 요청한 시한이 3월이기 때문이다. 금호타이어도 해외 매각에 대한 노사 합의를 이달 내로 제출해야 한다. 결국 두 회사 모두 노조 선택에 운명이 달려 있다. 25…

    • 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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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M 협력업체들 “돈줄 막혀 부도위기”

    한국GM 사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부품협력업체 대표들이 한국GM과 노조에 경영 정상화를 위한 빠른 타협을 촉구했다. 한국GM 부품협력업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21일 서울 서초구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GM은 신차 투입을 포함한 사업 정상화 계획을 제…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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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주열 “군산에 400억∼500억 긴급 투입… 기준금리 1∼2번 올려도 긴축 아니다”

    이주열 “군산에 400억∼500억 긴급 투입… 기준금리 1∼2번 올려도 긴축 아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타격을 입은 전북과 군산 지역에 400억∼500억 원을 긴급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재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한은 총재로서 44년 만에 연임에 성공했다. 이 총재는 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인사…

    • 2018-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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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M 비상무이사 교체… 남미법인 임원 2명 영입

    20일 한국GM은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파견하는 비상무이사 5명을 전원 교체했다고 밝혔다(본보 1일자 A16면 참조). 교체된 이사 중 2명은 브라질에 있는 GM 남미 법인 임원이다. GM이 자사 해외 사업장 중 성공한 회생 모델로 평가받는 브라질 법인식 해법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 201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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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M 노사 ‘복리후생비’ 감축 놓고 줄다리기

    한국GM 노사 ‘복리후생비’ 감축 놓고 줄다리기

    한국GM의 미래를 결정할 노사 간 본격적인 줄다리기가 시작됐다. 사측의 비용 절감 방안에 대해 한국GM 노조는 ‘기본급 동결 및 성과급 포기’에 동의하면서도 복리후생비 절감은 수용하지 않은 상태다. 양측이 타결과 파국 중 어떤 길을 택할지를 두고 긴장감이 흐른다. 19일 한국GM은…

    • 2018-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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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은 “한국GM 자금지원 의사”… 노사 협상이 최대변수로

    산은 “한국GM 자금지원 의사”… 노사 협상이 최대변수로

    한국GM 노사의 임금 및 단체협상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KDB산업은행 간 자금 지원 협상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로 떠올랐다. 산은은 한국GM에 신규 자금을 지원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지만 한국GM 노사가 구조조정에 합의하지 못하면 GM이 신규 투자를 거부하고 산은도 지원을…

    • 2018-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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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군산공장 정상화” 與에 촉구

    “GM 군산공장 정상화” 與에 촉구

    박정희 전북 군산시의회 의장, 문동신 군산시장(왼쪽부터)이 15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오른쪽에서 두 번째)에게 GM 군산공장 정상화 방안을 촉구하는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오른쪽은 군산이 지역구인 바른미래당 김관영 의원. 김동주 기자 zoo@donga.com

    •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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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창원공장에 배정예정 CUV 후보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FNR-X’ 가장 유력

    GM 창원공장에 배정예정 CUV 후보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FNR-X’ 가장 유력

    미국 제너럴모터스(GM)는 최근 한국 정부 및 한국GM 노조와 원만하게 합의하면 부평공장과 창원공장에 각각 하나씩 신차를 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중 창원공장에는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 배정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CUV는 세단 차체를 기본으로 하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

    •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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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M “배라회장, 文대통령 만나겠다”… 노조 “임금동결 수용”

    GM “배라회장, 文대통령 만나겠다”… 노조 “임금동결 수용”

    배리 엥글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이 한국GM의 2대 주주인 KDB산업은행 관계자에게 “메리 배라 GM 회장(사진)이 직접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주 방한한 엥글 사장은 산업은행 측과 한국GM 실사에 …

    • 201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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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은 “한국GM 실사중에도 유동성 부족땐 단기대출”

    KDB산업은행이 한국GM의 운영자금이 다음 달 하순경 바닥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실사 중에라도 유동성 부족이 오면 단기 대출을 해주기로 했다. 또 한국GM에 대한 실사는 5월 중순까지 2개월간 진행하기로 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산은은 실사 기간에 한국GM의 운영자금이 부…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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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英 최대노조는 일자리 지키려 ‘미래 전략’ 제시하는데

    영국 최대 노조 ‘유나이트’가 사우스웨일스 등에서 차량 엔진을 생산하는 미국 자동차회사 포드와 영국 정부에 “기존 엔진 공장을 전기차와 배터리 공장으로 바꿔 달라”는 ‘미래 전략 보고서’를 제출했다고 한다. 브렉시트(Brexit·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앞둔 상황에서 영국에 관세가 부…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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