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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카드사 정보유출 피해자에 10만원씩 배상하라”…파장 예상

    2014년에 발생한 신용카드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건에 대해 법원이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 대한 카드사의 손해배상 책임을 처음으로 인정했다. 전국적으로 유사 소송 100여건이 진행되고 있는데다 이번 판결로 인해 새롭게 소송에 나서는 피해자들도 있을 것으로 보여 큰 파장이 예상된다. …

    • 2016-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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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정보 유출 범죄수익 1년간 253억 환수

    지난해 초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건 직후 11개 공공기관과 7개 민간기관이 참여해 출범한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이 이달 10일 출범 1년을 맞았다. 합수단은 1년간 222명의 개인정보범죄 사범을 적발해 이 중 67명을 구속하고 범죄수익…

    •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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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사 보안 뿌리내려야 핀테크 꽃핀다”

    “금융사 보안 뿌리내려야 핀테크 꽃핀다”

    한국의 금융·산업계에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려면 정부의 규제개혁 못지않게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보안체계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 정보 보호에 대한 투자를 늘려 핀테크 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조언도 나왔다. …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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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미싱-파밍 결합… 더 교묘해진 범죄

    스미싱-파밍 결합… 더 교묘해진 범죄

    지난해 11월 범죄에 흔히 쓰이던 이른바 ‘대포통장’ 대신 은행의 ‘가상계좌’를 활용해 불법자금을 거래한 일당이 적발됐다. 가상계좌는 은행 실제 계좌에 딸린 가상의 연결 계좌다. 1개의 실제 계좌당 다수의 가상계좌를 만들 수 있어 아파트 관리비나 공과금 납부 등에 많이 이용된다. 돈을…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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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IT업체 보안책임 범위 명확하게 제시를”

    “은행-IT업체 보안책임 범위 명확하게 제시를”

    25일 ‘동아 인포섹 2015―정보보호 콘퍼런스’에 참여한 금융당국과 금융회사 관계자들은 이용자들이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면서 개인정보 유출 위험성이 낮은 핀테크(FinTech) 발전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날 패널토론에 참석한 금융계 인사들은 금융회사와 정보기술(I…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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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보안은 생존위한 투자… 핀테크 육성과 함께 가야”

    “정보보안은 생존위한 투자… 핀테크 육성과 함께 가야”

    “24시간 악성코드의 위협이 존재합니다. 핀테크 시대의 정보 보안은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 전략입니다.”(김종현 KB국민은행 정보보호본부장)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쓰는 돈을 비용이 아닌 투자로 생각해야 합니다. 금융당국도 규제를 줄여 나가겠지만 그만큼 금융사들도 자율적으로 정보보…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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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무 맞춤형 발표-토론… 바로 활용”

    “실무 맞춤형 발표-토론… 바로 활용”

    “발표 내용도 시의 적절했고, 패널들의 토론도 금융회사의 필요에 딱 들어맞았다. 아주 훌륭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아 인포섹’에 참가한 정보보안업체 라온시큐어의 김운봉 이사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이같이 말했다. 25일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참…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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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웅섭 금감원장 “핀테크 발전 걸림돌 적극 제거”

    진웅섭 금감원장 “핀테크 발전 걸림돌 적극 제거”

    “핀테크 산업 발전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모든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원유철 새누리당 정책위의장) “동아 인포섹 콘퍼런스에서 나온 내용을 참고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반영하겠습니다.”(김기식 새정치민주연합 정무위원회 간사) 25일 서울 중구 명동1가 전국은행연합회관…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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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번 털리지 않겠다” 5중 보안장벽 세우고 인력 2배로

    “두번 털리지 않겠다” 5중 보안장벽 세우고 인력 2배로

    “정보보안은 금융뿐 아니라 어떤 업종의 기업이든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비용이 아닌 투자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배진호 KB금융지주 정보보호부장) “고객과 직원 모두가 정보보안에 대한 의식을 공유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시스템이라도 보안이 완성될 수 없습니다.”(유시완 하나금…

    •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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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 카드사 매출 첫 20조 원 돌파…‘정보 유출’에 울고 웃었다?

    지난해 국내 카드사 매출이 처음으로 20조 원을 넘었다. 정보유출 사고를 겪은 카드사들은 울고, 사고를 피한 카드사들은 웃었다. 2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신한·삼성 등 8개 전업 카드사의 지난해 영업수익은 총 20조2885억 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보다 4.5%(19조41…

    • 2015-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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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자기기 반입 막고 PC접속땐 ‘3중 자물쇠’

    전자기기 반입 막고 PC접속땐 ‘3중 자물쇠’

    “무슨 일로 오셨습니까. 용무가 없는 외부인은 출입할 수 없습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현대카드 본사 로비. 대규모 신용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태 1년이 지나 금융회사의 보안 시스템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알아보기 위해 현대카드를 찾았다. 일부러 입구에서는 기자라는 사…

    • 2015-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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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번호 수집 7일부터 처벌

    주민등록번호를 함부로 수집하거나 남에게 넘기면 최고 3000만 원까지 과태료를 물게 된다. 안전행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개인정보보호법이 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5일 밝혔다. 주민등록번호의 수집과 이용, 제공 등이 원칙적으로 금지되는 것이다. 금융실명거래나 근로기준법 등 적법한 근…

    • 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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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줄 새는 개인 정보… 못믿을 ‘본인확인 업체’

    줄줄 새는 개인 정보… 못믿을 ‘본인확인 업체’

    공인인증서 발급 업체인 한국정보인증은 최근 자사 공인인증서 사용자 13명의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정보가 포털사이트에 수개월간 노출돼 있는 것을 뒤늦게 발견했다. 조사 결과 포털 노출을 막기 위한 명령어인 ‘hidden’을 ‘hideen’으로 잘못 입력해 벌어진 일이었다. 공인인증서 서…

    • 2014-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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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권 6월말 哭소리

    대규모 고객정보를 유출한 KB국민 NH농협 롯데 등 카드 3사를 비롯해 각종 금융사고를 일으킨 은행에 대한 징계가 이달 말 한꺼번에 이뤄진다. 해당 금융회사의 전현직 최고경영자를 포함해 임직원 수백 명이 무더기로 제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2일…

    • 2014-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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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하나금융 ‘금융사고 쇼크’… 1분기 순이익 각각 9%-33% 감소

    신용카드 개인정보 유출과 KT ENS 대출사기 등 금융사고의 여파로 올해 주요 금융그룹들의 1분기(1∼3월) 경영실적이 작년에 비해 뒷걸음질을 친 것으로 나타났다. KB금융은 25일 올 1분기 그룹의 당기순이익이 3735억 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9.2% 감소했다고 밝혔다. KB금융 측…

    • 201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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