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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6일 “석패율제가 중진 구제용이 될까 봐 걱정하신다면, 중진에게 석패율제가 적용되지 않도록 선거법에 명문화할 것을 제안한다”고 했다. 심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일각에서 최근 석패율제 도입을 두고 ‘심상정 영구 당선 보장용’이라는 말이 돌…

정의당은 16일 더불어민주당이 패스트트랙 선거법안 논의 과정에서 석패율제 반대를 주장하는 것과 관련해 “진보정치의 새로운 정치인을 육성하려고 하는 석패율 제도마저 폐지 운운하고 있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을 겨냥해…

15일 더불어민주당이 공직선거법 개정안 관련 여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안 폐기를 선언하면서 정의당을 겨냥·비판한 것을 두고 정의당이 “민주당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저버리는 것이라 단정하지 말고 개혁의 본질에 더더욱 집중해주길 바란다”며 협…
더불어민주당이 13일 선거법 개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들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시도했지만 자유한국당이 ‘임시회 회기 결정 안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맞대응하면서 본회의가 무산됐다. 여야 3당 원내교섭단체 대표들은 이날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회동에…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협의체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상정하겠다고 공언했던 13일에도 결국 선거법 개정안에 합의하지 못했다. 당장 내년 총선부터 적용될 선거법을 둘러싸고 각자 당리당략과 ‘밥그릇 사수’에 몰입하다 사분오열만 거듭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날 본회의…

정의당은 13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선거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연동률 캡(상한선) 도입과 석패율제 축소 등 당초 원안보다 군소정당에 불리한 수정안을 제안한 데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여영국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긴급 의원총회 직후 국회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3일 “민주당은 (지역구 대 비례대표 의석) 225대 75를 250대 50으로 줄이는 것을 넘어, 비례의석 50석 중 25석에 대해서만 준연동률을 적용하자고 한다”며 “사실상 이는 연동률을 30% 수준 이하로 낮추자는 이야기”라고 햇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

바른미래당과 정의당, 민주평화당, 정치개혁공동행동이 12일 선거제도 개혁안의 즉각적인 처리를 촉구했다. 또한 최근 지난해 합의한 ‘225(지역구) 대 75(비례)’안에서 후퇴된 안(案)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목소리를 냈다. 이들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등 여야 교섭단체 3당이 10일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막판 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3당 소속 의원들 모두 국회에 대기하며 협상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인영 더불어민주당·심재철 자유한국당·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9일 “오늘 선출되는 자유한국당의 새 원내대표가 4+1합의를 뒤집기 위해 반칙과 꼼수를 들고 나올 것이 우려된다”며 “여기에 또다시 발목을 잡혀선 안 된다”고 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 참석해 “지금까지 자유한국당은 극단적인 투쟁…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4+1 예산 협의체’가 오는 9일 본회의에 내년도 예산안 수정안을 상정하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참석자들에 따르면 전해철 더불어민주당·채이배 바른미래당·이정미 정의당·박주현 민주평화당·장병완 대안신당(가칭) 의원은 7일 오후 예산안 실무 회의를 갖…

정의당은 6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서울대학교 강연에서 “대한민국은 좀 더 일해야 하는 나라”라면서 주 52시간제가 과도하다고 지적한 것을 두고 “자본가의 이익을 대변하는 황 대표의 본심과 꼰대정당의 대표다운 면모를 그대로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유상진 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가칭)이 선거법 개정안과 관련, 의원정수 300명을 유지하는 선에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기본으로 하되, 지역구 대 비례대표 의석 배분을 각각 ‘225대 75’ ‘240대 60’ ‘250대 50’ 등을 적용한 법안을 성안하기로 6…

정의당은 4일 총선기획단을 발족하고 21대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선출에서 청년할당 20% 및 청년 전략명부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다. 정의당은 이날 1차 총선기획단 회의를 진행하고 이 같은 안을 두고 당사자들의 의견 청취와 당원정책 여론조사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강민진 대변인이 …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4일 선거제도 패스트트랙 법안을 둘러싼 여야 협상과정에서 지역구와 비례대표 의석을 ‘240대 60’, ‘250대 50’ 등으로 조정하는 안(案)이 언급되는 것과 관련해 “숫자는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다. 각 당의 이해관계를 아예 무시할 수 없지만 그래도 개혁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