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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9일 자유한국당이 비례정당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시대정신을 거역하고 민심을 왜곡하는 반개혁 시도”, “기득권 연장을 위한 자해행위”, “제 발등을 찍는 자충수”라며 “‘비례한국당’ (창당) 시도는 자신들의 의도와 다르게 한국당의 무덤이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

심상정 정의당 대표가 27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작심 비판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농성장에서 열린 ‘비상행동 국회농성’에서 “이미 국민들 사이에선 윤 총장이 공정성을 잃었다는 얘기가 파다하다”고 말했다. 심 대표의 비판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6일 “자유한국당이 주도한 2박3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끝났다. 주장은 공허했고, 국민들은 외면했다”고 평가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무위원회의에 참석해 이렇게 말하며 “수많은 ‘필리버스타’를 만들어냈던 2015년 테러방지법 필리버스…
크리스마스인 25일에도 여야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 하루 종일 ‘입씨름’을 했다. 25일 밤 12시 종료된 필리버스터에는 여야 의원 15명(오후 11시 기준)이 참여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주호영, 권성동, 전희경, 박대출, 정유섭, 유민봉, 김태흠 의원 등 7명이 발언대에 섰…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23일 “그동안 정의당은 작은 힘이지만 불가능했던 선거제도 개혁에 사력을 다해 여기까지 밀고 왔다. 하지만 6석의 작은 의석의 한계 속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일은 여기까지인 것 같다”며 사실상 ‘석패율제’ 등의 포기를 시사했다. 심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9.9%로 지난 3주 동안의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23일 나타났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30.9%로 반등해 30%대를 회복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12월 3…

정의당이 주한미군 방위비분담금 협상과 관련해 우리 정부를 “미국에 몸 대주는 속국”이라고 비유한 것을 두고 논란을 빚고 있다. 정의당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20일 올린 글에서 “한미 방위비분담금 5차 협상에서 미국이 요구한 내용은 오만함과 무도함 그 자체”라며 “한국은 미국의 패…

‘4+1’협의체의 패스트트랙 협상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자유한국당의 ‘비례한국당’ 창당 구상을 놓고 정치권은 ‘위성정당’ 공방에 휩싸였다.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20일 당 원내대책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반대하지만 (더불어민주당 등이) 정 강행하면 그…

‘석패율제’를 두고 난항에 빠진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가 ‘냉각기’를 보내고 있다. 주말 내 선거법 협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갈등의 골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선거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가 어렵다는 비관론이 나오는 가운데…
“의회를 시녀화하겠다는 독재 선언.”(자유한국당 전희경 대변인) “삼권분립에 침을 뱉었다.”(바른미래당 김정화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이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을 국무총리로 지명하자 야권은 일제히 반발했다. 입법부 수장이자 의전서열 2위인 …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자유한국당의 16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저지 규탄대회 과정에서 발생한 국회 폭력사태 관련자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고발 대상에는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 등이 포함됐다. 민주당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17일 브리핑…

여야 ‘4+1 협의체’ (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의 선거법 개정안 협상이 17일 중대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시 ‘캡(cap.상한선)’을 씌우는 문제와 석패율제 도입 등을 둘러싼 이견으로 단일안을 만드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하자 여야의 입장이 극명하게 엇갈렸다. 더불어민주당은 정 후보자를 “통합과 화합으로 국민의 힘을 하나로 모을 적임자”라고 평가했지만 자유한국당은 “헌정사의 치욕으로 의회를 시녀화하겠다고 나선 것”이라고 혹평하는 등 …

정의당은 17일 6선 국회의장 출신의 정세균 의원이 국무총리 후보자로 지명된 것과 관련해 “다소 우려스러운 대목이 있다”고 말했다. 김종대 정의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국무총리 후보자로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내정됐다”며 “국회의장에서 총리로 진출하는 것은 선례가 없…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17일 ‘4+1’(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 협의체의 패스트트랙 협상과 관련해 “민주당에게 마지막으로 촉구한다. 오늘 오전 중에 ‘4+1’ 공식 협상 개최를 요구한다. 공식 협상 결과를 놓고 정의당은 최종 방향을 정할 것”이라고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