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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진단/나태준]대선, 정책공약으로 승부가 나야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4/26/84071326.1.jpg)
대선 후보들의 정책공약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이번 정책공약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우선, 조변석개(朝變夕改)다. 한국정책학회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후원으로 유력 후보자들에게 정책공약을 제시할 것을 요청했는데, 그 과정에서 며칠 전까지도 없던 공약 내용이 새롭게 추가…
국민의당 박지원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선대위가 안철수 후보 폄하 메시지를 SNS에 집중적으로 확산하라고 지시했다”며 문 후보 측 내부 문서를 공개했다. ‘주간 정세 및 대응 방안’이라는 제목의 문서에는 ‘안철수 검증 의혹 지속 제기, 바닥…

정의당 홈페이지 게시판이 뜨겁다. 대규모 탈당 움직임도 있다. 전날 대선후보 TV토론 때문이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주적으로 삼은 듯 맹공을 퍼부은데 따른 반작용이 표출된 것. ‘바보당원’은 20일 자유게시판에 “문재인 후보를 적으로 생각하고 끌어내리기 …

《 차기 정부의 최대 리스크는 국가를 지탱하는 양축인 안보와 경제가 복합골절인 상황에서 인수위원회란 완충지대 없이 취임 즉시 업무를 시작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만큼 차기 대통령의 머릿속에는 취임과 동시에 어떤 일부터 시작해야 할지 업무 우선순위가 명확하게 정리돼 있어야 한다. 새 정부…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경상남도 도지사 보궐선거를 무산시킨 자유한국당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꼼수사퇴’ 논란에 대해 “자기 살던 집을 불태우고 가출하는 패륜을 저지른 셈”이라고 맹비난했다. 노 원내대표는 11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본인이 5년 전 2012…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자를 포함해 민주당과 국민의당을 비판적으로 지지해 왔던 지지자분들을 모셔오겠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6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보 단일화나 중도 사퇴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단호히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심 후보는 지지율 1, 2위를 달리고…

“비정규직 문제 해결의 전제 조건은 사실 고용 경직성 해소입니다. 정의당 지지 기반에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많다 보니 이 문제가 ‘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가 되는데, 장기적인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중소기업 대표 A 씨)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고용 안정성을 대폭 강화할 때 유연성도…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28일 홍준표 경남지사가 자유한국당 대선주자로 나선 것에 대해 “홍준표 지사가 대선후보로 나왔다는 것 자체가 그 당이 망했다는 거고 망한 당”이라고 일갈했다. 노 원내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 “정상적으로 나올 후보가 없으니까 그…

대선 완주 의지를 강조하며 최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행보를 하고 있는 정의당 심상정 상임공동대표(사진)가 19일에는 동물 복지를 위한 5대 공약을 발표했다. 심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헌법에 동물권을 명기하고 민법에 동물을 물건으로 취급하지 못하도록 조항을 신…
현재까지 유일한 여성 주자는 정의당 심상정 대표다. 심 대표는 이번이 3번째 대선 출마다. 앞서 2차례는 중도 사퇴했지만 이번엔 “모두 함께 잘사는 노동복지 국가를 위해 노동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며 완주 의지를 분명히 했다. 대선 예비후보에 김선동 전 민중연합당 의원도 이름을 올렸다…

경제와 안보 위기를 동시에 맞닥뜨린 상황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은 탄핵 심판으로 직무가 정지돼 있고 야당은 ‘조기 대선 모드’로 전환했다.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이 인용되면 대선은 60일 안에 치러져 대선 주자들의 능력을 검증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 탄핵이 기각돼도 박 대통령의 리더십이…

정세균 국회의장이 28일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에 승복할 것을 강조한 대국민 담화문을 발표했다. 정 의장은 담화문에서 “3·1절 이전과 이후가 나뉘듯, 탄핵심판 결정 이전과 이후가 달라야 한다”며 “어떤 결과가 나오건 깨끗이 승복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밝혔다. …
![[여성동아 단독]남편 이승배 최초 인터뷰 “심상정, 젊었을 땐 정말 수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22/83006632.1.jpg)
○ “심상정, 젊었을 땐 정말 수애! 아내 보면 눈꽃 같아” ○ “주부 남편으로 살아온 세월에 후회 없어요” “아내는 이 사회가 썩지 않게 하는 소금 같은 사람이에요. 그때 그때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정책들을 제시해 시대의 요구에 간 맞추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도 소금과 닮았죠.…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기한(1차 2월 28일)을 연장하는 법안이 여야 합의 실패로 국회 통과가 불투명해졌다. 만약 법안 국회 통과가 끝내 무산되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의 수사 기한 연장 신청을 승인하지 않을 경우 3월부터 검찰이 수사를 이어 나가게 된다. 더불어민주당 …

19일 오전 야 4당 원내대표가 국회 회동을 하던 중 갑자기 병풍이 쓰러지자 바른정당 주호영, 국민의당 주승용,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왼쪽부터)가 놀란 표정으로 병풍을 막고 있다. 오른쪽은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 최혁중 기자 saji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