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발표된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의 한국강제병합 100년 사죄 담화가 1995년 무라야마(村山) 담화의 수준을 벗어났느냐는 논란이 한일 양국 전문가들 사이에서 일고 있다. 이 논란을 정확하게 이해하려면 '1910년 8월22일 및 그 이전에 대한제국과 대 일본제국 간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내각 각료 17명 전원이 일본의 종전기념일에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를 하지 않기로 했다고 현지언론이 10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 각료 전원은 이날 오전 한일 강제병합 100년 총리 담화를 결정한 각의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간 나오토(菅直人) 총리가 우여곡절 끝에 10일 각료회의를 거쳐 한일 강제병합 100년 담화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문화재 반환 의사를 일본 정부가 공식적으로 밝혔다는 점 등에서는 의의가 있지만 무력에 의해 '한일병합이 강제됐다'는 점을 인정하는 내용이 포함되지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10일 한국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발표한 담화에 대해 일본 내 전문가들은 "예상했던 것보다 진전된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고 입을 모아 평가했다. '병합 원천 무효 선언'을 주도한 와다 하루키(和田春樹) 도쿄대 명예교수는 "간 총
한일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10일 발표한 담화 내용에 대해 국내 학계와 문화계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지난 5월과 7월 한일강제병합 원천무효 선언을 촉구하는 내용의 한일지식인 공동성명을 주도한 김영호 유한대 총장과 이태진 서울대
일본의 간 나오토(菅直人) 정부가 한일 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10일 발표한 담화는 한.일관계의 '질곡'인 과거사의 매듭을 풀어보려는 '일부 진일보'된 조치로 평가된다. 총론적으로는 1995년 '무라야마 담화'에 바탕을 두면서도 병합과정이 강제적으로 이뤄졌음을 간접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10일 담화를 통해 한국에 대한 식민지 지배를 깊이 사죄하고 조선왕실의궤 등의 도서반환을 약속하기까지는 우리 정부도 보이지 않는 노력을 펼쳤다는게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정부는 올해 한국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그동안 일본이 책임
간 나오토 일본 총리가 10일 한국강제병합 100년을 맞아 식민지 지배와 관련,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명하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지만 국내 관련 시민단체는 일제히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또 일본 정부가 조선왕실의궤 등 한반도에서 유래한 도서에 대한 반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10일 발표한 담화에도 불구하고 양국 관계에 대한 '장및빛' 전망은 시기상조로 보인다. 나름대로 과거사 문제를 전향적으로 풀어보려는 성의와 노력을 보인 점은 긍정 평가되지만 한국강제병합조약의 불법성과 원천무효를 인정하기 바라는
▲1965년6월22일 = 한일기본조약 "1910년 8월22일 및 그 이전에 대한제국과 대 일본제국간에 체결된 모든 조약과 협정이 이미 무효임을 확인" ▲1972년9월29일 = 중일 공동성명 "과거에 일본이 전쟁을 통해 중국 국민에 중대해 손해를 끼친 데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깊…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가 10일 발표한 담화에도 불구하고 양국 관계에 대한 '장및빛' 전망은 시기상조로 보인다. 나름대로 과거사 문제를 전향적으로 풀어보려는 성의와 노력을 보인 점은 긍정 평가되지만 한국강제병합조약의 불법성과 원천무효를 인정하기 바라는
올해는 일한(한일)관계에 있어서 커다란 전환점이 되는 해입니다. 정확히 100년 전 8월 일한(한일)병합조약이 체결돼, 이후 36년에 걸친 식민지 지배가 시작됐습니다. 3.1 독립운동 등의 격렬한 저항에도 나타났듯이, 정치적.군사적 배경하에, 당시 한국인들은 그 뜻에 반(反
이충원 특파원 = 간 나오토(菅直人) 일본 총리는 10일 오전 내각회의를 거쳐 "식민지 지배가 가져온 많은 손해와 고통에 대해 다시한번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의 기분을 표명한다"는 내용의 담화를 발표했다.(도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