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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과연봉제 등 견해차 여전… 朴대통령 “첫술에 배 안불러”

    성과연봉제 등 견해차 여전… 朴대통령 “첫술에 배 안불러”

    여소야대, 3당 체제에서 협치(協治)의 발판은 마련했다. 이제 남은 과제는 ‘운용의 묘’다.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지도부 간 13일 청와대 회동에서 눈에 띄는 성과는 ‘3당 대표 회동 정례화’와 경제부총리 및 3당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 개최’다. ○…

    • 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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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치’ 첫발 뗐다… 靑-3당대표 회동 정례화

    ‘협치’ 첫발 뗐다… 靑-3당대표 회동 정례화

    앞으로 분기마다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대표가 정례적으로 만난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여야 3당 정책위의장이 참석하는 민생경제 현안 점검회의도 열기로 했다. 박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는 13일 청와대에서 회동을 갖고 이를 포함한 6가지 내용에 의견을 …

    • 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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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란法만 쏙 빠진 이유는?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 간 회동에서는 기업 구조조정 문제부터 가습기 살균제 피해 문제까지 대부분 국정 현안들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지만 ‘부정 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얘기는 쏙 빠졌다. 청와대 관계자도 “(의제로) 예상했지만 나오지 않은 몇 가…

    • 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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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朴대통령 “정치권 인재 기용 원천봉쇄 하는건 문제”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3당 지도부 회동에서 정치권 인사들의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 비판에 대해 “정치권에도 인재들이 많지 않으냐”고 말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공공기관 낙하산 인사로 경영 위기가 초래되고 있는데 총선 후 대대적으로 낙하산 인사가 예상된다”며 “국민의당 1…

    • 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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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호 “의미있는 진전” 박지원 “대통령 달라졌다”

    우상호 “의미있는 진전” 박지원 “대통령 달라졌다”

    “총평을 하자면 성과도 있고 한계도 있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3일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지도부 간 청와대 회동 직후 이렇게 평가했다. 그는 경제부총리와 3당 정책위의장 간 민생경제점검회의체를 가동키로 한 것과 관련해서는 “회의체 신설은 의미 있는 진전이고, 협…

    • 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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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인-팔씨름왕-정치달인”… 朴대통령 맞춤 멘트로 웃음 유도

    “시인-팔씨름왕-정치달인”… 朴대통령 맞춤 멘트로 웃음 유도

    13일 오후 2시 57분부터 4시 25분까지 88분간 진행된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3당 원내지도부의 회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시작했다. 박 대통령은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 6명의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인사말’로 웃음을 유도했다. 국정에 대한 책임이 무거워진 야당은 보다 진지한…

    • 2016-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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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떠나는 이미경 의원에 눈물 보인 국토장관

    “서운해서 그랬습니다.” 19대 국회 마지막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열렸던 12일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이 20대 총선에서 낙천한 5선 이미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다 목이 메어 눈물을 보인 뒤 이같이 말했다. 강 장관은 “그동안 수고 많으셨고 항상 따뜻하게 질책해주…

    •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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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로소득에 즐거워하나” 혼쭐난 더민주

    “불로소득에 즐거워하나” 혼쭐난 더민주

    “이번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결과는 불로소득이다. 불로소득 가지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며 과연 더민주당이 희망이 있을까 생각한다.” 12일 더민주당의 20대 국회 당선자 워크숍이 열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는 더민주당을 향한 매서운 질타가 쏟아졌다. 광주에서 단 한 석도 얻지 못하…

    •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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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진석 “보이지 않는 손 얘기 가소롭다”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는 12일 당 운영이 친박(친박근혜)계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좌우된다는 지적에 대해 “누가 그런 말을 하느냐. 가소롭다”고 발끈했다. 이어 4·13총선 참패로 제기된 ‘친박 책임론’을 두고 “친박 지도급 인사는 책임이 있는지 몰라도 친박으로 분류되는 사람…

    • 2016-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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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대통령 한번 해보렵니다”

    “대통령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민의당은 (대선) 후보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강한 경선을 하기 때문에 저라고 (경선 후보에) 못 들어갈 이유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더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꿩도 …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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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호남 지역위원장 놓고 힘겨루기 시작

    더민주, 호남 지역위원장 놓고 힘겨루기 시작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당 조직 정비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비대위는 11일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위원장 정장선 총무본부장) 출범을 의결하고,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에 오제세 의원(4선·충북 청주흥덕갑)을 임명했다. 지역위원장 선정 등 조직 정비 작업을 …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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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가 마친 김종인 복귀하자마자 정부 비판…‘다시 문제는 경제다’

    휴가 마친 김종인 복귀하자마자 정부 비판…‘다시 문제는 경제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엿새간의 휴가에서 정식으로 복귀해 첫 일성으로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강력 비판했다. 김 대표는 11일 비대위 회의에서 “정부의 경제정책이 거의 한계에 봉착했다”면서 “지난 3년간 정부가 규제완화를 해왔지만 이를 통해 경제 활성화에 뭘 이룩했…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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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당 원내지도부 첫 회동… “20대 국회는 지각개원 말자”

    3당 원내지도부 첫 회동… “20대 국회는 지각개원 말자”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왼쪽),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오른쪽)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20대 국회 여야 3당 원내지도부 첫 회동에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에게 가운데 자리를 양보하고 있다. 3당 원내대표는 “원 구성 협상을 원만히 진행해 20대 국회는 지각 개원하지 말자”라…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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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병근 교수 “정당 산하 싱크탱크 정책보다 홍보 치중 한달짜리 연구만 해”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원(여연), 더불어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민연) 등 여야 싱크탱크가 ‘연구기간 1개월짜리’ 단기 이슈에 집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수, 진보의 정책 비전을 생산해야 할 정당 정책연구소가 현안 대응만 하고 있는 것이다. 지병근 조선대 정치외…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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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野 “20代는 여소야대… 靑 거부권 쓸건가” 으름장

    2野 “20代는 여소야대… 靑 거부권 쓸건가” 으름장

    11일 열린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원내 지도부 간 첫 회동은 ‘1여 2야’ 구도로 시작되는 20대 국회가 어떤 양상으로 운영될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자리였다. 두 야당은 “19대 국회에서 세월호 특별법 개정안을 처리하자”며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결국 3당 원내 지도부는 “…

    • 201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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