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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7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왜 정치를 하려는지 도대체 모르겠다”며 “국민들의 고통과 시련이 무엇인지 아무런 생각도 없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한 전 위원장이 …
더불어민주당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4개월여 남은 가운데 이재명 대표의 ‘당대표 연임론’이 벌써 고개를 들고 있다. 친이재명(친명)계는 이 대표 체제로 총선 압승을 이끌었다며 연임설에 군불을 땠다. 하지만 당 일각에선 당대표 연임은 전례가 없는 일인 만큼 현실화하면 사법 리스…
김종인 전 개혁신당 상임고문은 이준석 대표가 2027년 대선 주자의 한 사람으로 등장할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평가했다.김 전 고문은 17일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앞으로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개혁신당) 당세가 조금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그때…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은 17일 국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법제사법위원장의 자리를 국민의힘이 가져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민주당이 벌써부터 22대 국회 장악을 위해 법사위원장 탈환을 위한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더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17일 윤석열 정부 신임 국무총리로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문재인 정부 인사가 거론되는 데 대해 “많은 국민이 경악했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맥락도 없이 사…
김종인 개혁신당 전 상임고문은 17일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사퇴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아무 정치 경험 없이 선거 관리에 뛰어들어서 선거에 패해 적지 않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한다”며 재등판 시기에 대해 “최소한 1년 정도는 쉬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전 고…
서울 용산에서 5선 고지에 오른 권영세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가능성을 놓고 “필요하다면 얼마든지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김태현의 정치쇼’ 라디오에서 “국정과제를 실천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면, 더군…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전당대회 시기에 대해 “빠른 시간 내에, 6월 말에서 7월 초 전당대회를 하는 걸로 현재 움직이고 있는 중”이라며 “그 정도가 적당하다”고 밝혔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에서 일부 친윤계가 ‘12월 전당대회’를 주장하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윤석열 정부 신임 국무총리로 박영선 전 중소기업벤처부 장관, 비서실장에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등 문재인 정부 인사가 거론되는 데 대해 “무난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분당갑에서 4선에 성공한 안 의원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정치 9단이라는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전남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거칠게 몰아세우는 건 결국 대권 경쟁자를 없애기 위함이라고 해석했다. 또 홍 시장이 윤석열 대통령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홍 시장의 원래 과녁은 윤 대통령이라…
국민의힘 22대 국회 당선자 중 최연소인 김용태 당선인(34· 경기 포천·가평)은 박영선 국무총리, 양정철 대통령 비서실장설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현실화할 경우 보수 지지자들의 반발은 물론이고 야권의 반명 인사들을 아우르는 정계 개편 가능성까지 있기 때문이라는 것.김 당선인은 17…
국민의힘과 비례용 위성정당 국민의미래 당선인들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선인 총회에 참석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집권 여당으로서 헌정 사상 최악의 참패를 당한 지 6일 만에 열린 총회 시작 전 당선인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4·10총선 참패 결과에 대해 “올바른 국정 방향을 잡고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음에도 국민들이 체감할 만큼의 변화를 만드는 데 모자랐다”며 “더 낮은 자세와 유연한 태도로 보다 많이 소통하고 민심을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참패 6일 만에 나온 윤 대통령 입장…
4·10총선 참패 6일 만인 16일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용산 대통령실 국무회의장에 설치된 TV 카메라로 국민을 마주한 뒤 내놓은 메시지의 핵심은 “올바른 국정 방향을 잡았지만 국민 체감에는 모자랐다”로 압축된다. 윤 대통령은 물가 관리, 부동산 정책, 주식 시장, 원전 생태계 복원,…
“윤석열 대통령이 그간 국정 운영 기조와 실행 능력의 부족함을 반성하긴 했지만 (국민 앞에) 직접 사과할 필요가 있었다.”(친윤계 핵심 당선인) “대국민 담화 등을 통해 ‘모든 게 부족한 내 책임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겠다’고 했으면 국민에게 좀 더 와닿았을 것이다.”(4선 윤상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