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은 현재 수감 중인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문제에 “문재인 대통령은 임기가 끝나기 전 가급적 빨리 사면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당시 박 전 대통령에 30년을 구형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서는 “너무 과했다고 생각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의 특별사면 문제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여러 가지를 깊이 생각하지 않겠나”라며 “국민 여러분들의 마음이 풀리기 전에는 대통령이 하시고 싶어도 어려울 것이라는 게 저의 판단”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조…
대구 도심에서 보수단체들이 사법적 판단이 내려진 ‘태블릿PC 조작설’을 다시 제기하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했다. 대구행동하는우파시민연합 등 보수단체는 2일 대구 중구 반월당에서 박 전 대통령의 명예 회복과 석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날은 박 전 대통령의 70세 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구치소 직원과 밀접접촉한 박근혜 전 대통령이 2차 진단검사에서도 음성 판정을 받았다. 2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최근 2차 PCR(유전자증폭)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고, 이날 2주 격리 조치가 해제됐다. 박 전 대통령이 코…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가능성에 대해 “그런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18일) 문 대통령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지만 정치권에선 사면론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 노 …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문재인 대통령 임기 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면 가능성에 대해 “그런 기회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18일) 문 대통령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지만 정치권에선 사면론의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다. 노…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이 이명박· 박근혜 전 대통령 문제를 사면이 아닌 다른 방식, 즉 ‘형집행정지’나 ‘가석방’으로 푼 뒤 퇴임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조 의원은 19일 KBS라디오 ‘오태훈의 시사본부’에 출연해 사면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이 ‘적절한 시기에 다시 고…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사면 논의에 대해 “두 분의 전임 대통령이 지금 수감돼 있는 이 사실은 국가적으로 매우 불행한 사태”라면서도 이같이 말했다. 이…
문재인 대통령이 전직 대통령들에 대한 특별사면권 행사 여부와 관련해 “지금은 사면을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밝히면서 사면 시기와 관련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문 대통령은 18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사면 문제를 첫 질문으로 받은 뒤 “(대법원) 선고가 끝나자마자 사면을 말하는 것은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2021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5년 차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힌다.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형이 확정돼 사면 요건을 갖추면서 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어떤 식으로든 사면에 대한 답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사면 여부를 두고 여야는…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청와대에서 ‘2021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임기 5년차 국정 운영방향을 밝힌다.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형이 확정돼 사면 요건을 갖추면서 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어떤 식으로든 사면에 대한 답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사면 여부를 두고 여야는 물…
박근혜 전 대통령(69)이 14일 국정농단과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사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20년을 확정받았다. 헌정사상 초유의 현직 대통령 파면으로 이어진 국정농단 사건이 2016년 10월 불거진 후 4년 3개월 만에 사법적 판단이 마무리된 것이다. 대법원 3부(주심 노태…
“사면 얘기도, 사과 조건도 모두 저쪽에서 일방적으로 떠드는 것일 뿐이다. 아무런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 이명박 전 대통령(80)의 법률대리인 강훈 변호사는 14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이렇게 말했다. 강 변호사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직 대통령의 사면 조건으로 제시한 ‘진솔한 사과…
대법원이 14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형을 확정하면서 사면권자인 문재인 대통령의 고민도 초읽기에 들어갔다. 전직 대통령 사면 논란은 수일 내로 예정된 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의 의중이 드러나면 1차 매듭이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면 카드를 꺼냈던 더불어민주당 이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