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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잡은 일본 ‘관중 매너’도 이겼다…“완벽한 손님” 외신 극찬

입력 2022-11-24 09:29업데이트 2022-11-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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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독일을 잡는 이변을 일으킨 일본이 ‘관중 매너’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E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독일에 2-1로 이겼다.

경기가 끝난 후 독일 응원단은 곧바로 경기장을 떠났지만 일본 응원단은 수백 개의 파란색 쓰레기 봉투를 나눠들고 관중석에 있는 쓰레기를 모두 수거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일본은 여러 주요 경기에서 실행하고 있는 경기 후의 멋진 전통을 재현했다”며 “그들은 정말 완벽한 손님”이라고 극찬했다. 트위터에는 해당 사진을 올리며 “리스펙(Respect·존경)”이라고 적었다.

ESPN은 일본이 경기를 이겼을 때 뿐 아니라 졌을 때도 관중석을 치우는 모습을 보였다며 과거 사례도 소개했다.

일본 응원단은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벨기에와 16강전에서 2-3으로 패한 이후에 관중석 쓰레기를 치웠다.

지난 21일 열린 월드컵 개막전(카타르-에콰도르)에서는 일본 팀의 경기가 아니었음에도 일본 응원단이 쓰레기를 치웠다고 매체는 전했다.

미국 폭스스포츠도 일본 응원단의 청소에 대해 “스포츠에서 최고의 전통”이라고 했다.

미국 ‘CBS 스포츠’의 벤 제이콥스 기자도 트위터에 해당 사진을 올리며 “일본 팬들은 정말 최고”라고 썼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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