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서 칠레·브라질 변이 확인…모두 백신 접종자

뉴시스 입력 2021-05-04 11:08수정 2021-05-0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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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에서 칠레와 남미 코로나19 변이 감염자가 확인됐다고 이스라엘 보건부가 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감염자는 모두 해외 귀국자로 코로나19 백신을 맞았다. 증상 발현 여부는 공개되지 않았다.

3일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에 따르면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날 “백신 접종을 받은 이들이 브라질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칠레 변이는 백신 접종을 한 또다른 남성에게서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보건부는 감염자 3명이 어떤 국가에서 입국했는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모두 해외에서 귀국했다고 했다. 보건부는 증상 발현 여부도 공개하지 않았다.

아울러 보건부는 같은날 성명에서 인도 변이 감염자도 최근 19명이 추가돼 모두 60명으로 늘었다고 했다. 인도 변이 감염자 중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이들이 최소 5명 이상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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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는 새로운 변이 또는 새로운 변이가 백신 접종자에게 유발하는 영향에 대해 명확한 정보가 없다면서 이스라엘인은 불필요한 해외 여행을 삼가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스라엘은 앞서 신종 변이 유입 가능성에 따라 인도와 멕시코, 남아프리카, 브라질, 우크라이나, 에티오피아, 터키 등으로 여행을 금지했다. 이들 국가를 경유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도 경유 시간이 12시간 이내일 경우에 한해 허용했다.

이스라엘은 지난달말 기준 인구 900만명 중 500만명 이상에게 백신 접종을 완료했을 정도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선도국으로 꼽힌다. 백신 접종에 따라 감염률이 감소함에 따라 대부분의 규제를 해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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