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혈전 반응 사례’ 얀센, 23일쯤 제한적으로 접종 재개될 것”

김예윤기자 입력 2021-04-19 21:58수정 2021-04-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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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이 혈전 반응 사례로 미국 내 접종이 일시 중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이 23일쯤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파우치 소장은 18일(현지시간) CNN, ABC 방송 등에 출연해 “얀센 백신 접종 재개 여부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나 식품의약국(FDA) 결정에 달려있다”며 “어떤 형태의 경고나 제한 조건을 달고 접종을 재개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모든 것이 괜찮으니 그냥 맞으세요’라고 하지는 않겠지만 ‘접종은 허용하되 이런 상황에서는 조심하세요’라고 말할 것”이라며 “(제한 조건이) 연령이나 성별이 될지 아니면 다른 어떤 경고가 될 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미 보건당국은 앞서 13일 얀센 백신 접종자들에게서 혈전이 생기는 사례가 6건 보고돼 이 백신의 사용 중단을 권고한 바 있다. 하루 뒤인 14일 ACIP가 소집됐으나 얀센 백신 사용 재개에 대한 결정을 보류했다. 파우치 소장은 3차 접종(부스터샷) 권고 결정과 관련해 “그간 내 경험에 따르면 (부스터샷 필요 여부는) 여름 막바지나 초가을쯤 알 수 있을 것”이라며 “백신의 면역 효과가 언제 약화되는지에 따라 달렸는데, 그쯤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예윤기자 ye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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