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트럼프 채널 정지 “잠재적 폭력 우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입력 2021-01-13 16:56수정 2021-01-13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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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 기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유튜브가 13일(한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채널을 최소 한 주 간 사용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유튜브는 “계속되는 잠재적 폭력에 대한 우려의 관점에서 회사의 정책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채널에는 최소 한 주간 동영상을 새로 게시할 수 없다”라고 밝혔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한 주 남아 있는데 임기 내에는 더 이상 동영상을 게시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이어 유튜브는 “이 채널을 통해 대통령 선거가 조작됐다는 허위 정보를 담은 동영상이 1건 게시된 점도 채널을 일시 중지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영상에 댓글을 다는 기능도 영구 정지했다. 현재 트럼프 대통령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약 270만 명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은 지난 7일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확정을 저지하기 위해 의사당에 난입해 소동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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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위대한 애국자들이 성스럽고 압도적인 선거 승리를 포악하게 빼앗겼을 때 벌어지는 일”이라며 이들을 두둔했다. 이에 트위터와 페이스북도 그의 계정을 무기한으로 정지했다. 인스타그램, 스냅챗, 레딧, 트위치 등도 그의 계정을 일시 중지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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