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대만 국회서 여야의원 돼지내장 던지며 난투극
뉴시스
업데이트
2020-11-28 15:20
2020년 11월 28일 15시 20분
입력
2020-11-28 15:19
2020년 11월 28일 15시 1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락토파민 함유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둘러싼 갈등 고조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둘러싸고 대만 여야 의원들이 27일 입법원(국회 해당)에서 크게 충돌했다.
28일 미국의소리방송(VOA) 중국어판은 “락토파민이 함유된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둘러싼 대만 여야 간 대립이 격화됐고, 입법원 회의장에 돼지 내장이 굴러다니는 피 비린내 나는 장면이 연출됐다”고 전했다.
지난 8월 말 차이잉원(蔡英文) 대만 총통은 락토파민이 함유된 미국산 돼지고기와 30개월 이상 소고기의 수입을 허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대만은 미국과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길 원했지만, 미국은 대만에 돼지고기와 소고기 수출 장벽을 먼저 없애 달라고 요구해왔다.
야당인 국민당 의원들은 27일 미국산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수입하도록 하는 행정명령 철회를 요구했다.
쑤전창 행정원장(총리격)이 연설을 시작하자 국민당 의원들은 돼지 내장을 던지며 거세게 항의했다.
이후 여야 의원들이 몸싸움을 벌이면서 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이후 민진당은 성명을 통해 “돼지 내장을 던지는 것은 음식 낭비이자 역겨운 행동“이라면서 ”양당은 이성적인 논쟁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당은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식품 안전의 마지노선을 지키기 위해 야당은 저지할 수 밖에 없었다”고 반박했다.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둘러싸고 정치권 뿐만 아니라 민심도 양분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타이베시에서는 5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을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지금 뜨는 뉴스
인천에 이슬람 사원 짓겠다는 유튜버…땅 주인 “부동산에 해약하라고 해”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속보]“이스라엘 미사일, 이란 내부 타격”-美 ABC뉴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韓여권만 기다려…이혼이 꿈” 한국으로 시집온 베트남女의 고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