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김, 美하원 당선…한국계 4명 의회 입성

뉴스1 입력 2020-11-14 15:16수정 2020-11-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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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한국명 김영옥) 미국 공화당 캘리포니아 제39선거구 하원의원 후보 © 뉴스1
한국계 영 김(한국명 김영옥) 미국 공화당 후보가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김 후보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제39선거구에서 현역인 길 시스네로스 민주당 의원을 꺾고 당선에 성공했다.

이에 앞서 워싱턴주 제10선거구와 캘리포니아주 제48선거구에선 각각 ‘순자’와 ‘은주’란 한국이름을 갖고 있는 메릴린 스트릭랜드 민주당 후보와 미셸 박 스틸 공화당 후보가 당선됐고, 뉴저지주 제3선거구에선 민주당 소속의 앤디 김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이번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한 한국계 후보 5명 중 4명이 당선되는 쾌거를 이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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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통신 집계에 따르면 개표가 98.92% 진행된 가운데, 김 후보는 50.61%를 득표해 시스네로스 의원을 1.22%포인트 차로 따돌렸다.

두 후보의 표 차는 4145표로, 김 후보는 접전 끝에 의회 티켓을 거머쥐었다.

김 후보는 지난 2018년 중간선거 때 시스네로스 의원과 맞붙어 개표 중반까지 여유 있게 앞서갔으나 막판 우편 투표에서 추격을 허용했었다.

김 후보는 선거 홈페이지를 통해 “이민자로서 각고의 노력과 결단을 통해 아메리칸드림을 이뤘다”며 “워싱턴DC에는 당파적 교착 상태를 해소하고 초당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이 필요하다. 나는 약속을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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