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의료진 1만명 코로나에 감염, 64명 사망

뉴스1 입력 2020-06-30 07:39수정 2020-06-3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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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1만명을 넘어선 이란에서 환자를 치료하던 의료진 1만명 정도가 코로나19에 걸려 64명이 사망했다고 이란 당국이 발표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까지 이란 당국이 확인한 결과, 코로나19로 사망한 의사와 간호사는 60명을 넘는다.

알리 레자 라이시 이란 보건부 차관은 이날 국영TV에서 “이란 의료 종사자들 중 약 1만여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였고 64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란의 일일 신규 사망자 수 162명으로, 지난 2월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가장 많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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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란 31개주 중 11개주에서 감염 정도가 높거나 심각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란의 신규 사망자 수는 코로나19 발병 이후 정점을 기록했던 3월 말 4월 초 수준으로 다시 치솟은 상태다.

지난달 25일 34명까지 낮아졌다가 이달 14일 다시 100명을 넘어 한달 만에 4배로 증가했다.

29일 현재 이란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2만5205명(사망 1만670명)으로 열흘 만에 두 배로 늘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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