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스포트라이트]광화문광장 앞 출사표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14일 당내 유력 주자 중 처음으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동상을 배경으로 출사표를 던진 그는 ‘민생·애민·통합의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2007년 한나라당에서 탈당한 이후 가시밭길을 헤쳐 온 그가 ‘한

    • 2012-06-15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한국축구의 새 영웅

    12일 레바논과의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3-0 승리를 이끈 김보경(23·세레소 오사카). 그는 한국 축구의 영웅 박지성(31·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평소 자신의 후계자로 지목한 주인공이다. A매치에서 처음으로 골 맛을 본 김보경이 한국

    • 2012-06-14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세계평화를 위한 더 큰 발걸음 기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68번째 생일을 하루 앞둔 12일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서울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07년 1월부터 유엔 사무총장으로 일해 온 반 총장은 정치 경제 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국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 세계의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세계평

    • 2012-06-13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日열도 놀라게 한 ‘슈퍼 여고생’

    역대 최연소 우승(16세 332일)에 18홀 최소타(11언더파 61타). 10일 산토리 오픈에서 우승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각종 기록을 갈아치운 ‘슈퍼 여고생’ 김효주(17·대원외고)의 내년 시즌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JLPGA에 직행할 것인가. 아니면 ‘국내프로 2년

    • 2012-06-12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대선 ‘킹메이커’ 될 수 있을까

    이해찬 의원이 9일 민주통합당 대표로 선출됐다. 선거 기간 “북한인권법은 내정간섭” 발언과 라디오 생방송 도중 질문이 마음에 안 든다고 일방적으로 전화를 끊는 등 논란을 불러왔던 이 대표. 취임 일성으로 “매카시즘에 단호히 맞서겠다”며 대여 강공을 예고했다. 그

    • 2012-06-11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4할 타자의 꿈

    ‘4할 타율’은 모든 타자의 꿈이다. 미국 프로야구에선 1941년 테드 윌리엄스(0.406) 한 명 뿐이고 일본은 아예 없다. 한국에선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백인천(0.412)이 유일했다. 한화 김태균은 7일까지 타율 0.414로 꿈의 기록을 향해 달리고 있다. 남은 83경기에서…

    • 2012-06-08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사회적 약자의 등불 되길…

    30년 전 여름.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법관 임용에서 탈락했던 김신 울산지법원장(55·사법시험 22회)이 5일 신임 대법관 후보로 임명 제청됐다. “그때나 지금이나 법원이 인권의 최후 보루라는 생각에 변함이 없다”는 그가 사회적 약자의 등불이 되고, 국민의 인권의식을

    • 2012-06-07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목숨보다 귀한 조국의 상징

    6일은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리는 현충일. 그분들에게 태극기는 목숨보다 귀한 조국이었다. 그런데도 2012년 전국 10가구 중 4가구는 태극기가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민의의 전당 국회에는 선열들이 지킨 대한민국을 부정하고 태극기를 거부하

    • 2012-06-06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궁색한 해명

    “‘변절자’라는 표현은 하태경 의원에 대한 것이었을 뿐….” 탈북자들에게 욕설을 섞어가며 ‘변절자’라는 종북 망언을 퍼부은 민주통합당 임수경 의원의 해명은 당당하지 못했다. 사과의 진정성까지 의심받는다. 의원직 사퇴 요구도 빗발친다. 2000년 ‘5·18 전야제

    • 2012-06-05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英여왕의 역사는 계속된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즉위 60주년(다이아몬드 주빌리)을 맞은 영국은 온통 축제 분위기다. 14개 지역 영토를 거느리고 있고 54개 영연방국을 대표하는 여왕이 60년 전 처음 마주한 건 쇠락해진 대영제국이었다. 60년간 어려움도 있었지만 ‘조용한 리더십’으로 왕실의 위

    • 2012-06-04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밀회설 루머 진위는…

    최근 중국 보시라이(薄熙來) 전 충칭 시 서기와 향응성 밀회설에 휘말린 중국 여배우 장쯔이(章子怡·33)가 정면 대응에 나섰다. 자신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출국금지당했다는 반중 인터넷 매체의 의혹 제기에 맞서 일부러 홍콩으로 출국했다 다시 중국으로 돌아옴으로써 보

    • 2012-06-01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미국 첫 모르몬교 대선 후보

    29일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사모투자회사인 베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 출신이다. 11월 6일 대선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맞붙게 되는 그는 최초의 모르몬교 출신 대선 후보이기도 하다. 경기침체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한 미

    • 2012-05-31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의원의 모든 권한 행사 않겠다”

    29일 통합진보당 윤금순 당선자의 눈빛은 가장 먼저 사퇴 의사를 밝혔던 3주 전처럼 결연했다. “당의 결정으로 한시적으로 의원직은 유지하더라도 세비 연금 등 모든 권한을 행사하지 않겠다. 문제가 해결되는 대로 의원직을 던지겠다.” 여론을 외면한 채 금배지에 집착하

    • 2012-05-30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70세 노장 감독의 예술혼

    오스트리아 출신인 70세의 미하엘 하네케 감독이 영화 ‘아무르’(사랑)로 프랑스 칸영화제 최고영예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그는 80대 주연 배우들을 이끌고 진정한 사랑과 안락사에 대한 진지한 시선을 필름에 담아 찬사를 받았다. 묵직한 주제의식을 깊이 있는 연출과

    • 2012-05-29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12년 매달려 이끌어낸 정의로운 판결

    전관도 유명 로펌 소속도 아닌 최봉태 변호사(50)는 12년 동안 매달려 정의로운 판결을 이끌어냈다.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일본 기업이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그것. 그는 “내 인생에서 가장 값진 순간”이라고 했다. 그가 변론한 피해자는 모두 세상을

    • 2012-05-28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그녀의 손끝에 올림픽이 달려있다

    “일본은 ‘절대자’ 앞에서 어떤 해결책도 찾지 못했다.”(국제배구연맹 홈페이지) 2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런던 올림픽 여자배구 최종예선 일본전에서 34점을 퍼부으며 승리를 이끈 김연경(24)에 대한 격찬이다. 일본전 22연패의 사슬을 끊은 그의 강력한 스파이크에 한

    • 2012-05-25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北인권 챙기는 美의회 ‘여걸’

    미국 의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집중 제기해온 일리애나 로스레티넌 하원 외교위원장이 23일 방한했다. 그는 억압정권의 피해를 누구보다 잘 아는 쿠바 이민자 출신. 24일엔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고 주한 중국대사관 앞 촛불집회에도 참석한다. ‘어둠의 심연’ 북한에

    • 2012-05-24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나는 봉화산 같은 존재”

    “나는 봉화산 같은 존재야….” 3년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검찰 출두를 앞두고 처절한 외로움을 토로했다. 23일은 고인의 서거 3주기. ‘폐족(廢族)’이었던 친노는 화려하게 부활했지만 친형 노건평 씨는 또다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노무현은 죽어서도 외롭다. 부엉

    • 2012-05-23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그라운드 해결사 ‘드록神’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동점골과 승부차기 마지막 골을 넣은 우승 주역 디디에 드로그바(34·첼시). 큰 경기에 유달리 강한 노련함을 발휘하며 고비마다 믿기 힘든 해결사 능력을 보여준 그를 축구팬들은 ‘드록신(神)’으로 부른다. 중국 프로축구는 그에게 손짓하고

    • 2012-05-22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트라이트]탈당한 昌 이젠 어딜 겨눌까

    자유선진당 이회창 전 대표가 20일 탈당했다. 선진당은 2007년 대선 때 얻은 지지율 15.1%를 기반으로 그가 직접 만든 정당. 1997년 대선 때 악연을 맺은 이인제 비상대책위원장과는 같은 지붕 아래서 살 수 없었던 탓일까. 보수 대연합의 물꼬를 트겠다는 뜻을 피력해 온

    • 2012-05-21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