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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리는 의사 서승우  “마라톤, 무릎 망가진다고요? 끄떡없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달리는 의사 서승우 “마라톤, 무릎 망가진다고요? 끄떡없어요”[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서승우 고려대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58)는 약 6년 전부터 거의 매주 일요일에 마라톤 42.195km 풀코스를 완주하고 있다. 지금까지 완주한 풀코스 만 350회가 넘는다. “2005, 2006년 진행된 우주비행사 뽑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소연 씨가 최종으로 ‘우주인’이 된…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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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쓰리박’ 이청용, 박지성에 “형 때문에 졌잖아요” 원망

    ‘쓰리박’ 이청용, 박지성에 “형 때문에 졌잖아요” 원망

    전 축구선수 박지성이 후배 이청용과 만나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28일 오후 9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쓰리박 : 두 번째 심장’에서는 박지성이 제주 라이딩을 위해 이청용과 만난다. 절친한 후배의 등장에 박지성이 환하게 웃던 것도 잠시, 이청용은 “사람…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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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별설’ 함소원 “진화와 화해…남편에게 더 잘할것”

    ‘결별설’ 함소원 “진화와 화해…남편에게 더 잘할것”

    남편 진화와의 결별설에 휩싸였던 배우 함소원이 화해했다고 밝혔다. 함소원은 지난 26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파경설에 대해 직접 해명했다. 그는 “남편 진화와 일주일 만에 화해했다. 여러분들도 안 좋은 적이 있지 않나”며 “제가 진화를 힘들게 하는 스타일이…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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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망권 시비로 ‘기왓장 투척’ 전인권, 검찰 송치

    조망권 문제로 다투던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아온 가수 전인권 씨(67)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전 씨를 18일 서울중앙지검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사는 전 씨…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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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짜장면은 원래 고급 요리였다

    [책의 향기]짜장면은 원래 고급 요리였다

    ‘임오군란과 짜장면’ 혹은 ‘박정희와 짜장면’. 짜장면과 별 관련이 없어 보이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이지만 실은 그렇지 않다. 1882년 조선의 구식 군대가 일으킨 임오군란으로 수세에 몰린 명성황후 세력은 재집권한 흥선대원군에 맞서 중국 청나라를 끌어들인다. 인천 제물포로 들어온 …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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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성선설’을 믿으면 순진한 거라고?

    [책의 향기]‘성선설’을 믿으면 순진한 거라고?

    소년 6명이 무인도에 고립됐다. 구출되지 못한 채 15개월이 흘렀다. 어딘가에서 들어본 듯한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자연스레 소년들의 비극적 결말을 떠올린다. 누군가는 소외됐을 것이고, 다친 소년은 버려졌을 것이며, 아마도 서로를 해쳤을 것이다. 윌리엄 골딩은 소설 ‘파리대왕’(1954…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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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소설의 기본은 상상력이 아니다[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SF소설의 기본은 상상력이 아니다[이호재의 띠지 풀고 책 수다]

    우주에서 한 미지의 행성이 발견된다. 행성의 이름은 드라운. 중력은 지구의 40배에 달한다. 아무 장비도 없이 행성에 착륙했다간 중력에 눌려 목숨을 잃기 십상이다. 이 행성을 조사하는 임무를 맡은 건 탐사선 크웸블리호를 이끄는 돈그래머 선장. 선장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미지의 행성을 탐…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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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그 소설의 결말, 나만 궁금했던 게 아니었구나

    [책의 향기]그 소설의 결말, 나만 궁금했던 게 아니었구나

    손원평의 소설 ‘아몬드’(2017년)에는 몇몇 끔찍한 장면이 묘사돼 있다. 그중에서도 크리스마스이브에 벌어진 한 남성의 살인사건 장면은 책장을 덮은 뒤에도 생각이 난다고 하는 독자들이 많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16세 소년인 주인공 선윤재는 이 일로 자신에게 지극한 사랑을 준 엄마와…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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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 나왔어요]지능의 역사 外

    [새로 나왔어요]지능의 역사 外

    ○지능의 역사(호세 안토니오 마리나 지음·윤승진 옮김·라이팅하우스)=인간 지능의 관점에서 인류 문명사를 생생히 보여준다. 인류 지능의 본질은 현실과 비현실의 세계를 동시에 살면서 상징체계를 창조하는 데 있다고 주장한다. 미래에서 온 인물 우스벡이 인간 지능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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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책]빛나지 않아도 돼, 지금도 충분히 예뻐

    [어린이 책]빛나지 않아도 돼, 지금도 충분히 예뻐

    식빵이는 자기 모습이 너무 평범하다고 생각한다. 울퉁불퉁한 근육을 가진 크루아상, 알록달록한 도넛, 겉은 매끈하고 속은 꽉 찬 크림빵과 단팥빵, 달콤한 시럽과 과일이 가득한 핫케이크까지. 식빵이는 자신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생각에 점점 주눅이 든다. 그러다 토마토와 양상추가 담긴 화려…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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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좋은 와인의 3가지 조건

    [책의 향기]좋은 와인의 3가지 조건

    좋은 와인의 기준이랄 것을 콕 찍어 말하기 쉽지 않은 세상이다. 편의점에서 파는 몇천 원짜리 와인을 가장 맛있다고 하는 이도 있고, 고급 식당에서 파는 수백만 원짜리 와인을 꼽는 이도 있다. 취향에 따라 단 와인을 좋아하기도 하고, 신 와인을 선호하기도 한다. 하지만 전문가들이 꼽는 …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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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또 한 번 혁신… 우주로 향하는 베이조스

    [책의 향기]또 한 번 혁신… 우주로 향하는 베이조스

    ‘저는 80세가 됐을 때 인생에서 후회할 일을 최소로 만들고 싶습니다. 사람들이 후회하는 일은 대개 자신이 빠뜨린 일, 시도해 보지 않은 것, 걷지 않은 길입니다.’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이 책에 쓴 말이다. 잘나가는 헤지펀드에서 일하다 온라인 서점…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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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 일본, 함께하는 미래 그려갈 방법은

    한국과 일본, 함께하는 미래 그려갈 방법은

    남북관계와 한일관계.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주제들이지만 두 가지를 연관된 하나의 틀로 들여다본 책은 드물다. 한국 국적의 재일교포 2세이자 도쿄대 명예교수인 저자는 이런 과제에 적역이라 할 수 있다. 한국과 일본 사회 내부의 논리를 두루 읽고 토론해 왔다는 점에서 더욱 그렇다. 저자는…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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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의 향기/밑줄 긋기]달에서의 하룻밤

    [책의 향기/밑줄 긋기]달에서의 하룻밤

    현실의 경계가 크게 재조정되어 조각보처럼 덕지덕지 붙은 지형을 반드시 파악해야 했다. 반창고로 트레이싱페이퍼를 벽에 붙이고 불가능한 지형도를 이해해보려 했지만, 어린아이의 보물 지도처럼 터무니없는 논리를 담은, 쪼개진 도표 말고는 아무것도 구성할 수가 없었다. ―머리를 써, 거울이 …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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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택 늘며 공유오피스 이용 증가… 난 남의 집으로 출근한다

    재택 늘며 공유오피스 이용 증가… 난 남의 집으로 출근한다

    공유 오피스가 진화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재택근무가 활성화된 데 따른 것이다. 기존 공유 오피스는 넓은 개방 공간인 라운지를 중심으로, 여러 업종의 근무자가 함께 일하는 환경이 포인트였다. 하지만 감염증 우려로 다중이 모이는 시설에 대한 불안감이 …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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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격리수준 생활에 작은 집 답답해… 큰 평수 선호하고 공간변형 쉽게

    격리수준 생활에 작은 집 답답해… 큰 평수 선호하고 공간변형 쉽게

    직장인 정모 씨(45)는 최근 이사하면서 실내 공간을 완전히 리모델링했다. 가장 신경을 쓴 것은 홈오피스를 꾸미는 일이었다. 재택근무해야 하는 날이 많아지며 가족들과 동선이 겹치지 않는 공간이 필요했다. 하지만 아파트의 방 3개는 안방과 아이 방, 드레스룸으로 써야 했다. 그는 고민 …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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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선발로 달려나온 봄… 저 꽃잎에 반해 이렇게 설렜나

    버선발로 달려나온 봄… 저 꽃잎에 반해 이렇게 설렜나

    ‘봄은/출발선이 없다는 것을/아는 꽃이 있다/발이 얼어붙어/떨어지지 않는다고/다들 호들갑 떨 때/봄내음보다 먼저/달려 나오는 꽃’(강민숙 ‘변산바람꽃’) 봄은 전북 부안 변산반도에서 시작됐다. 새해 첫 출항을 알리는 ‘위도 띠뱃놀이’의 띠배가 힘차게 돛을 올렸고, ‘변산바람꽃’은 한…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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