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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살배기도 40일 버텼다 ‘아마존의 기적’

    한살배기도 40일 버텼다 ‘아마존의 기적’

    경비행기가 추락해 아마존 밀림에 보호자도 없이 남겨진 콜롬비아 4남매가 40일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 13세 맏이가 갓 돌을 넘긴 막내 및 5세, 9세 동생들과 함께 한 달 넘게 생존한 것이다. 4남매는 모두 건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9일(현지 시간) AP통신과 콜롬비아 매체 엘티…

    •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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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진 엄마가 가르쳤던 ‘정글 생존법’, 4남매 살렸다

    숨진 엄마가 가르쳤던 ‘정글 생존법’, 4남매 살렸다

    “크리스틴 생일 축하해. 우리가 빨리 찾을게.” 지난달 25일(현지 시간) 콜롬비아 남부 아마존 정글에 스피커를 타고 한 노인의 목소리가 쩌렁쩌렁 울려 퍼졌다. 이날은 같은 달 1일 경비행기 사고로 실종된 4남매 중 막내 크리스틴의 첫 번째 생일이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아이들의 외할…

    •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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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사바 가루와 개 한마리가 살렸다…정글에서 40일 버틴 아이들

    카사바 가루와 개 한마리가 살렸다…정글에서 40일 버틴 아이들

    경비행기 추락 후 열대 우림에서 40일 동안 버틴 콜롬비아 어린이들의 생존 비결은 카사바와 과일, 씨앗 등이었다고 가족들이 전했다. 카사바는 열대 지방에서 나는 길쭉한 고구마 모양의 작물로, 아마존 원주민의 주식이다. 그 전분으로 타피오카를 만든다. 최근 콜롬비아에서는 아마존 정글에…

    • 2023-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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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살 아기도…‘아마존 비행기 추락’ 아이들, 40일만에 생환

    1살 아기도…‘아마존 비행기 추락’ 아이들, 40일만에 생환

    아마존 열대우림 한복판에 경비행기가 추락한 이후 생사를 확인할 수 없었던 아이 4명이 행방불명 40일 만에 무사히 구조됐다.9일(현지시간) 엘티엠포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롬비아 군 당국은 “(아마존 정글인) 구아비아레와 카케타에서 행방불명됐던 아이 4명이 생존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

    • 2023-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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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등진 온두라스 대통령 중국 도착…시진핑 만나 미래관계 논의

    지난 3월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의 수교를 선택한 중미 온두라스 대통령이 9일 중국에 도착했다. 중국 관영 CGTN방송은 시오마라 카스트로 온두라스 대통령이 9일 상하이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카스트로 대통령은 오는 14일까지 중국에 머무를 예정이다. 관영 신화통신은 그가 “시진핑…

    • 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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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 산림 벌채, 룰라 집권 이후 31%↓…야권 반대 극복은 ‘과제’

    세계 최대 열대우림으로 ‘지구의 허파’로 불리는 아마존의 무분별한 산림 벌채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의 집권 이후 5개월 간 약 3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룰라 대통령은 이같은 감소 추세를 이어가기 위해 아마존 보호 정책을 확대 시행하겠다는 방침이지만 …

    • 2023-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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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단교’ 온두라스 대통령, 9~14일 첫 방중

    ‘대만 단교’ 온두라스 대통령, 9~14일 첫 방중

    지난 3월 대만과 단교하고 중국과 수교한 중미 온두라스의 대통령이 수교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 7일 중국 외교부는 화춘잉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시오마라 카스트로 대통령이 9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을 국빈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에 …

    •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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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빈국 아이티, 폭우·지진 이어져 최소 55명 사망…수백명 부상

    중미 카리브해 섬나라 아이티에 폭우가 덮친 지 불과 며칠 만에 남서부 일대에서는 지진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아이티 시민보호국(DGPC)이 6일(현지시간) 밝혔다.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틴 몽클레 DGPC 국장은 이날 “사망자 가운데 3명은 한 가족이며 (지…

    •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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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던지지 마세요” 이구아수 폭포 ‘소원 동전’ 160㎏ 육박

    “던지지 마세요” 이구아수 폭포 ‘소원 동전’ 160㎏ 육박

    세계 3대 폭포 중 하나인 이구아수 폭포(Iguazu Falls)에서 160kg에 육박하는 동전들이 수거됐다. 브라질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세계 환경의 날인 5일(현지시간) 이구아수 폭포 국립공원 직원 및 자원봉사자는 관광객이 던진 동전을 수거했다. 이구아수 폭포는 세계 3대 폭…

    •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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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신가방 45개 나왔다”…멕시코서 집단 실종 사건 발생

    “시신가방 45개 나왔다”…멕시코서 집단 실종 사건 발생

    멕시코의 한 콜센터에서 직원 7명이 한꺼번에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현지 수사당국은 이들의 시신이 담긴 것으로 추정되는 가방 45개를 발견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일(현지시각) 미국의 CNN, NBC뉴스 등에 따르면 멕시코 할리스코주 경찰은 이날 과달라하라 외곽 미라도르…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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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 나 영어 못해! 그게 어때서?” 당당한 스페인 제1야당 대표

    스페인의 차기 총리 후보로 유력하게 떠오른 제1야당 지도자가 자신이 영어를 못 한다는 지적을 사실이라고 인정하며 “통역사가 있으니 괜찮다”고 주장했다. 1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알베르토 누녜스 페이호 국민당(PP) 대표는 지난달 29일 지방선거 이후 첫 언론 인터뷰에서 “…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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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룰라 “브라질, 우크라전서 중립 유지할 것…종전 노력은 지속”

    룰라 “브라질, 우크라전서 중립 유지할 것…종전 노력은 지속”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브라질은 중립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실상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등을 이어온 서방세계와는 차별화된 노선을 이어가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한 셈이다.튀르키예 관영 아나돌루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룰…

    • 202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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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룰라, 교황과 전화 통화 “우크라 평화 위한 중재노력에 감사”

    룰라, 교황과 전화 통화 “우크라 평화 위한 중재노력에 감사”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31일(현지시간) 프란치스코 교황과 전화 통화를 하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환경 보호에 대해 논의했다.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성명을 통해 룰라 대통령이 이날 오전 교황과 가진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평화적으로 중재…

    • 202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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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억울하게 감옥 갇혔다”…멕시코서 韓여성 노린 ‘로맨스 스캠’ 기승

    “억울하게 감옥 갇혔다”…멕시코서 韓여성 노린 ‘로맨스 스캠’ 기승

    최근 멕시코에서 한국에 있는 여성을 속여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연애 빙자 사기(로맨스 스캠)’ 범죄가 잇따르고 있다.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은 25일(현지 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이런 범행으로 인한 피해액이 억대에 이르고 있다며 유사 범행 피해를 보지 않도록 주의를 당…

    • 202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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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핵심광물 脫중국 딜레마… 印尼 기준미달, 중남미는 수출제한

    중국과 패권 다툼을 벌이고 있는 미국이 19∼21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중국에 대항해 리튬, 니켈, 코발트 등 핵심 광물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지만 상당한 딜레마에 처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1일 보도했다. 중국산 광물 의존도를 낮추려면 아시아…

    •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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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브라질 회담 무산…룰라 “젤렌스키, 한 시간 동안 노쇼…화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노쇼’로 회담이 성사되지 못했다고 밝혔다. 21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일본에서 귀국하기 전 기자회견에서 “나는 실망하지 않았다. 다만 그를 만나서…

    • 2023-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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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황제’ 브라질 펠레 영묘 대중 공개…황금관·유니폼 전시

    ‘축구 황제’ 브라질 펠레 영묘 대중 공개…황금관·유니폼 전시

    브라질 축구 영웅 펠레를 기념하는 영묘가 단장 끝에 대중들에게 개방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abc 등은 지난해 12월 사망한 펠레를 기념하기 위한 브라질 산투스의 네크로폴 에큐메니카 공동묘지 내의 영묘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됐다고 전했다. 공동묘지 2층에 있는 영묘는 펠레 …

    •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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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 머리에 이고, 가슴에 안고… 강 건너 美로 ‘필사의 탈출’

    아기 머리에 이고, 가슴에 안고… 강 건너 美로 ‘필사의 탈출’

    10일 미-멕시코 국경 인근 리오그란데강에서 미국으로 넘어오려는 남미 이민자들이 아이를 담은 가방을 머리에 인 채 강을 건너고 있다(왼쪽 사진). 또 다른 이민자들은 아이를 안은 채 강을 건너고 있다. 불법 이민자를 신속 추방하는 ‘42호 정책’이 11일 종료되면 망명 절차를 밟는 동…

    • 2023-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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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년 G20 정상회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서 개최

    내년 G20 정상회의,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서 개최

    브라질의 수도 리우데자네이루가 내년 11월 예정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개최지로 선정됐다. 9일(현지시간) 우 글로부(O Globo)와 G1 등 브라질 현지매체들은 자국에서 G20 정상회의가 처음 열리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보도했다. 앞서 2021년 이탈리아 로마 G20…

    • 2023-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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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테말라 ‘불의 화산’ 또 폭발…250명 긴급대피

    과테말라 ‘불의 화산’ 또 폭발…250명 긴급대피

    과테말라의 볼칸 데 푸에고(불의 화산)이 4일(현지시간) 5년만에 다시 대폭발을 일으키면서 250명 정도의 주민들이 벌겋게 달아오른 돌과 용암이 쏟아져 내리는 산기슭을 피해 긴급 대피했다. 3763m 높이의 이 화산은 지난 2018년에도 폭발해 최종 집계 194명의 사망자와 23…

    • 2023-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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