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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 베이징서 첫 대면 금융실무회의…금융안정 등 논의

    미중, 베이징서 첫 대면 금융실무회의…금융안정 등 논의

    미국과 중국은 금융 실무회의를 열고 양국 간 금융안정과 자본시장 문제 등에 관해 논의하고 있다고 중국시보(中國時報)와 연합보(聯合報)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중국 재정부 실무대표단은 전날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베이징에서 작년 9월 출범한 금융 실무회의의 첫…

    •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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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아직 브릭스 공식가입 아니다”… 美 블링컨-빈 살만 회동 8일 만에 번복

    사우디 “아직 브릭스 공식가입 아니다”… 美 블링컨-빈 살만 회동 8일 만에 번복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달 초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회원국으로 가입했다고 발표했다가 16일 돌연 “아직 공식 가입은 아니다”라며 번복했다. 미국과 중국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진 데다 중동에서 무력 충돌까지 확대되면서 ‘줄타기 외교’를 해온 사우디의 …

    • 2024-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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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링컨, 대만해협 중요성 부각…“차질 발생하면 전세계 영향”

    블링컨, 대만해협 중요성 부각…“차질 발생하면 전세계 영향”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다보스 포럼 연설에서 세계 경제는 대만 해협의 평화와 안정을 필요로 한다고 밝혔다. AFP통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연차총회 연설에서 대만 해협을 통한…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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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다가 무슨 죄… 美中갈등 불똥

    판다가 무슨 죄… 美中갈등 불똥

    최근 깊어지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판다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미국이 “중국이 판다를 이용해 ‘징벌적 외교’를 펼친다”고 비판하자 중국 관영 매체는 “오히려 미국이 판다를 표적 삼아 정치 쟁점화하며, 학대 의혹도 있다”고 맞받아쳤다. 중국 기관지 런민일보 계열인 …

    • 2024-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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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갈등, ‘우호 상징’ 판다에 불똥… 美서 판다 못볼 수도

    美中갈등, ‘우호 상징’ 판다에 불똥… 美서 판다 못볼 수도

    최근 깊어지는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국경을 넘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판다’에게까지 불똥이 튀었다. 미국이 “중국이 판다를 이용해 ‘징벌적 외교’를 펼친다”고 비판하자, 중국 관영 매체는 “오히려 미국이 판다를 표적 삼아 정치 쟁점화하며, 학대 의혹도 있다”며 맞받아쳤다.중국 기관지 …

    •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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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軍-대학에 흘러간 엔비디아 반도체… 美 수출규제에도 中업체 10곳서 밀수입”

    “중국軍-대학에 흘러간 엔비디아 반도체… 美 수출규제에도 中업체 10곳서 밀수입”

    미국이 ‘전략 자산’으로 지정해 대(對)중국 수출을 막은 엔비디아의 인공지능(AI) 반도체가 중국 대학연구소는 물론 군에도 공급된 정황이 나왔다. 미 당국은 수출 규제의 허점을 막겠다며 중국 외부에 있는 중국 기업의 반도체 접근을 제한하겠다고 했지만 일각에서는 “빈틈없는 수출 통제라는…

    • 2024-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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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월 20일까지 대만이 주목해야 할 ‘4개의 시점(時點)’

    5월 20일까지 대만이 주목해야 할 ‘4개의 시점(時點)’

    “5월 20일까지 대만은 ‘4개의 시점(時點)’에 주목해야 한다.”(대만 중앙통신사)13일 대만 총통 선거에서 반(反)중국 성향인 라이칭더(賴淸德) 민주진보당 후보가 당선되자 예견됐던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갈등이 벌써부터 심상치 않다. 현지 언론이 꼬집어 짚은 5월 20일은 라이 …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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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美-日, 韓에 ‘공조강화’ 외교 압박 커질 우려”

    “대만-美-日, 韓에 ‘공조강화’ 외교 압박 커질 우려”

    반(反)중국·독립주의 성향이 강한 대만 집권 민진당의 라이칭더(賴淸德·65) 후보가 13일 총통 선거에서 승리하면서 한국은 대만 미국 일본 등으로부터 “민주주의 진영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대만 문제에 관해 선명한 입장을 보이라”는 외교적 압박을 받을 여지가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좀 더…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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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대만 반도체 압박’ 광물통제 강화 가능성… 韓 영향 주시

    中, ‘대만 반도체 압박’ 광물통제 강화 가능성… 韓 영향 주시

    대만 총통 선거에서 승리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라이칭더 당선인이 중국과 대립각을 세우면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이 불안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 경우 한국 반도체 기업들도 타격을 피하기 힘들다. 14일 반도체 업계는 대만 총통 선거 결과로 미국이 주도하는 반도체…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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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대만과 협력 확장할 것” vs 中 “잘못된 신호 보내지 말라”

    美 “대만과 협력 확장할 것” vs 中 “잘못된 신호 보내지 말라”

    역대 대만 지도자 가운데 반(反)중국 성향이 가장 강한 인물로 꼽히는 라이칭더(賴淸德) 총통 당선인의 등장으로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가 격랑에 빠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라이 당선인은 13일 수락 연설에서 “비굴하지도, 거만하지도 않게 현상 유지를 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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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연 수출 통제나선 中, 한국기업엔 허가

    중국이 흑연 수출 통제 강화에 나섰지만 한국 기업에 대해선 별도 조치 없이 허가를 내준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해 12월 포스코퓨처엠에 대한 흑연 수출을 승인했다. 흑연은 배터리 4대 소재인 음극재의 필수 원료로 국내에서 포스코퓨처엠이 유일한 음…

    •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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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링컨, ‘中외교부장 거론’ 류젠차오와 회담…대만해협 평화 강조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과 만나 중국의 인권 문제를 우려하고 대만 문제에서 안정을 강조했다. 1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블링컨 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류 부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셰펑 주미…

    • 202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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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中의 대만선거 개입-도발 용납 못해”… 中, 대만 인근 군용기 15대-군함 띄워 압박

    미국과 중국의 대리전 양상으로 전개된 대만 총통 선거(13일)를 앞두고 미중 신경전이 점입가경이다. 두 나라는 서로에게 경고를 날리며 으르렁댔고, 상대방을 향해 “선거 개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조 바이든 행정부의 고위 당국자는 10일(현지 …

    • 2024-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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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드인 차이나’ 대신 ‘멕시코’?…美 최대 교역국 바뀌었다

    ‘메이드인 차이나’ 대신 ‘멕시코’?…美 최대 교역국 바뀌었다

    미국의 최대 교역 파트너가 중국이 아닌 멕시코로 바뀌고 있다. 수년째 지속된 미·중 갈등 영향으로 세계 무역 질서가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9일(현지 시간) 미국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된 미국의 연간 국가별 상품 수입액 순위에서 멕시코가 438…

    • 20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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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의 중국산 수입액 20% 감소…中, 17년 만에 1위 내줄 듯

    지난해 미국의 상품 수입에서 중국이 17년 만에 처음으로 1위 자리에서 내려올 전망이다. 1~11월 미국의 중국산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넘게 감소해 연간 기준으로 멕시코에 추월당할 가능성이 높다. 9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1~11월 수입액에서 중국산 비중은 …

    •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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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법원, ‘중국 스파이’ 혐의 해군에 징역 27개월 선고

    美법원, ‘중국 스파이’ 혐의 해군에 징역 27개월 선고

    중국 측에 민감한 정보를 넘긴 한 미국 해군이 군사 정보 제공과 뇌물 수수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9일(현지시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8일 미국 법원은 지난해 8월에 붙잡힌 자오원헝(26)에 징역 27개월과 5500달러(약 723만원)의 벌금형을 내렸다. 캘리포니아주…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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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만 총통선거 박빙 싸움… 中, 힘으로 새 정부 길들이기 나설듯”

    “대만 총통선거 박빙 싸움… 中, 힘으로 새 정부 길들이기 나설듯”

    “중국의 경제 성장이 둔화된 현 시점에서 중국을 지나치게 자극하면 대만 안보에 좋지 않다. 차기 대만 총통은 중국과의 대화를 늘려야 하며 특히 민간 교류 확대가 필수적이다.” 대만의 원로 정치학자이며 양안(兩岸·중국과 대만) 관계의 최고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자오춘산(趙春山·7…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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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英 정보국, 제3국 인물 통해 中 기밀 빼돌려”

    영국 비밀정보국(MI6)이 제3국 인물을 이용해 오랫동안 중국의 국가기밀을 빼낸 사실을 최근 적발했다고 중국 국가안전부가 8일 밝혔다. 중국은 지난해 7월부터 간첩 행위의 범위와 처벌 규정을 대폭 강화한 ‘반(反)간첩법’을 시행하면서 이에 위배되는 외국 기업인, 언론인 등을 대대적으로…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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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진핑 ‘수출 강화’ vs 트럼프 ‘관세 확대’… 트럼프 재집권 땐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

    시진핑 ‘수출 강화’ vs 트럼프 ‘관세 확대’… 트럼프 재집권 땐 글로벌 무역전쟁 우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부동산 위기로 촉발된 경기 침체에서 벗어날 승부수로 첨단 제조업 수출에 ‘다걸기’를 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재집권하면 미중 경제정책의 충돌로 글로벌 무역 감소와 인플레이션 재점화 등 대규모 경제 혼란이 벌어질 수 있…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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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왕이 “美, 마음 풀고 상호 이익 존중을”… 대만 총통선거 앞두고 中고위급 주내 방미

    中 왕이 “美, 마음 풀고 상호 이익 존중을”… 대만 총통선거 앞두고 中고위급 주내 방미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장관)이 미중 수교 45주년을 맞아 양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국이 중국의 ‘핵심 이익’을 존중해 달라”는 메시지를 내놨다. 중국은 그간 대만 문제를 자국의 ‘핵심 이익 중 핵심’이자 ‘내정’으로 미국이 건드려서는 안 될 레드라인이라고 표현해 왔다. …

    •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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