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시마 사고도 노후 원전서 발생…한빛 1·2호기 폐쇄해야”
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13주기를 맞아 “한빛 1·2호기 수명 연장 절차를 당장 중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11일 전남 영광에서 한빛 1·2호기 수명 연장 저지대회를 열고 “13년 전 후쿠시마원전 사고가 일어난 곳은 1970년대 만들어진 노후 …
- 2024-03-1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한빛핵발전소대응호남권공동행동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13주기를 맞아 “한빛 1·2호기 수명 연장 절차를 당장 중단해야한다”고 촉구했다. 단체는 11일 전남 영광에서 한빛 1·2호기 수명 연장 저지대회를 열고 “13년 전 후쿠시마원전 사고가 일어난 곳은 1970년대 만들어진 노후 …
2011년 동일본대지진이 발생한지 11일 13년이 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 3만 명이 여전히 피난 중이며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폐로도 불투명하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도쿄신문,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등에 따르면 정부 대변인인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관방장…
일본 도쿄전력은 28일부터 후쿠시마(福島) 제1 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4차 방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도쿄신문 등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지난 26일 4차 방류를 28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발표했다. 도쿄전력은 28일부터 17일 간 780…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오염수 정화 장치에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가 실외로 누출된 문제와 관련해 도쿄전력이 27일 후쿠시마현내 어협 회의에 참석해 사죄했다고 NHK가 보도했다. 지난 7일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정화장치에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물 약 1.5t이 누출…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은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3월 12~14일 일본을 방일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지지통신,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가미카와 외무상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우리나라는 핵비확산과 원자력…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부지 내 설비에서 원인 불명의 수증기가 발생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후쿠시마 제1원전 부지 안에서 벌채한 목재 등 폐기물을 소각하고 있는 건물의 소각설비에서 화재경보기가 작동했다. 처음에는 감시 카메라로 불길이…
일본 도쿄전력이 오는 28일부터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방사능 오염수 4차 해양 방류를 개시하겠다고 26일 발표했다.TUF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방류는 지난해 8월 24일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세 차례에 걸쳐 약 2만3400톤이 방류됐다.도쿄전력은 3차 방류 종료…
지난해 10월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가 작업원에게 분출된 사고와 관련,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는 도쿄전력의 재발 방지책을 확인한 후 종업원의 안전이 위협받는 “중대한 위반이 될 우려도 있었다”고 표명하고, 개선책을 계속 확인해 나가기로 했다. 원자력규…
후쿠시마 원전에서 방사능 핵종이 걸러지지 않은 오염수가 도쿄전력의 실수로 누출된 건과 관련, 우리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대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다. 중장기적으로 닥칠 위험마저 고려해 ‘사후 모니터링’, ‘일본의 통보’ 등에만 의존하는 태도를 벗어나야 한다는 지적이다. 20일 원안…
정부는 19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서 발생한 오염수 누출 사고 이후 “아직 유의미한 변화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주변 환경에 대한 영향을 거듭 확인하는 차원에서 도쿄전력 측 환경방사선감시기 값 등에 대…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오염수가 누출된 데 대해 중국 측이 “내부 관리 혼란을 드러냈다”며 국제사회의 감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주(駐)일본 중국대사관은 8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과정에서 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해 도쿄전력의 내부 …
일본 후쿠시마 제1 원자력발전소 건물에서 지난 7일,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누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인위적인 실수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테레비아사히에 따르면 오염수 누출이 발생한 곳은 방사성 세슘을 흡착하는 장치가 있는 건물의 배기구다. 도쿄전력은 약 5.5톤의 …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방사성 물질을 포함한 오염수 5.5톤(t)이 누출됐다. 7일 산케이신문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도쿄전력은 협력회사 작업원이 이날 오전 8시55분쯤 방사성 물질을 제거하는 정화 장치 세정 작업 중 건물 외벽의 배출구에서 물이 새어 나오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
현직 변호사가 지난 2021년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 결정 당시 한국 정부가 일본 정부 측에 요청한 자료 등을 공개하라며 낸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강우찬)는 6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소속 송기호 변호사가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 해양 방출을 둘러싸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지난해 8월 오염수 방출 후 국제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사단의 첫 보고서를 공표했다고 요미우리, 아사히신문 등이 31일 보도했다. IAEA는 30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방출 관련 설비는 국제적인 안전…
일본 도쿄전력이 올해 4월부터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를 7회에 걸쳐 약 5만 톤(t)을 방류한다. 25일 교도통신은 도쿄전력이 2024년 회계연도(2024년 4월∼2025년 3월)에 7회에 걸쳐 오염수 5만4600톤을 후쿠시마 원전 앞바…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현지에 재차 파견한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2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이번주 중으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소속 전문가를 후쿠시마 현지로 파견…
지난해 중국의 일본산 어패류 수입이 4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중국 세관당국인 해관총서가 18일 발표한 무역통계 월보에 따르면, 2023년의 일본산 어패류의 수입액은 전년 대비 40.9% 감소한 2억9949만달러(약 4022억7500…
정부가 다음주부터 국내 생산 및 수입 수산물을 대상으로 삼중수소 모니터링을 시작한다.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1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에서 “다음주부터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수입 수산물을 대상으로 삼중수소 모니터링을 시작하고, 그 결과…
정부는 1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전문가 현지 점검 결과, 3차 방류 이후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차 방류는 2월 말 개시될 예정임을 확인했다”고 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