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노토반도 강진으로 지각변동…지반 융기·4.4㎢ 육지화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가 지난 1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지각변동으로 연안 육지 부분이 4.4㎢ 늘었다고 산케이 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일본지리학회는 8일 이시카와현 호다쓰시미즈에서 도야마현 히미시까지 노토반도 해안선 약 300㎞에 대한 항공 및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일부분에서…
-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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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가 지난 1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지각변동으로 연안 육지 부분이 4.4㎢ 늘었다고 산케이 신문이 8일 보도했다. 일본지리학회는 8일 이시카와현 호다쓰시미즈에서 도야마현 히미시까지 노토반도 해안선 약 300㎞에 대한 항공 및 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일부분에서…
새해 첫날 일본에서 노토(能登) 강진이 발생한 후, 한 고령 여성이 자동차에 탑승한지 약 9초만에 쓰나미(津波·지진해일)가 들이닥치는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아사히뉴스네트워크(ANN)는 지난 8일 이시카와(石川)현 노토조(能登町)에서 지진 직후를 포착한 것이라면서 한 영상을 공…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시내의 한 호텔에서 8일(현지시간) 폭발이 일어나 시내 중심가에 건물 잔해와 파편들이 흩어지면서 11명이 부상을 당했고 그 중 한 명은 생명이 위독하다고 현지 당국이 발표했다. 미 연방 알콜 담배 무기 폭약단속국의 사라 에이블 대변인은 지역 경찰에게서 부상자ㅣ…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7일(현지시간) 비행중에 몸체 일부가 날아간 보잉737맥스 9 항공기 내부 사진이 공개됐다. 구멍은 냉장고 크기만했고 구멍 근처 좌석들의 머리 받침대가 찢어지고 천장에서 산소 마스크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어 당시의 급박한 상황을 잘 보여주었다. 미국…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7.6 지진에서 수색 골든타임인 72시간을 넘겨 90대 여성이 구조됐다. 8일 아사히,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스즈시에서 6일 오후 8시20분께 경시청과 후쿠오카현 경찰 구조부대가 무너진 목조 2층 주택에서 깔려 있던 여성 2명을…
일본 노토(能登)반도 강진으로 시가(志賀) 원자력발전소 변압기가 일부 파손되면서 주변 바다에 기름이 유출됐다. 8일 아사히신문, 현지 공영 NHK 등에 따르면 전날 밤 시가 원전 운영사인 호쿠리쿠(北陸) 전력은 7일 해당 원전 배수구 출구 부근 해수면에서 소량의 기름이 유출된 것이…
비행 중 기체에 큰 구멍이 나는 사고를 겪은 보잉 737맥스 9 기종에 대해 각국 항공사들이 점검에 나섰다. 사고가 난 항공사인 알래스카항공사는 자사가 보유한 맥스 9 항공기 중 4분의 1 이상이 검사를 받았고, 주목할만한 점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6일(현지시간) 밝혔다. 우리나라 …
“어머님! 힘내세요.” 6일 오후 8시 20분경 일본 이시카와(石川)현 스즈(珠洲)시. 무너진 2층집 아래 깔린 90대 할머니에게 구조대가 끊임없이 말을 걸었다. 생기 없던 손에 조금씩 온기가 돌며 맥박이 잡혔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구조대는 3시간여 만에 드디어 구출에 성공했다. …
미국에서 비행 중이던 보잉 737 맥스9 항공기 동체에 구멍이 뚫려 비상 착륙하는 사고가 나자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튀르키예 등이 해당 기종 운항을 일시 중단하고 긴급 점검에 나섰다. 국내 항공사들은 맥스9을 도입하고 있지 않다. 하지만 국토교통부는 이전 세대 기종인 맥스8에 대해 …
“비행기 벽이 뻥 뚫린 걸 보자마자 ‘아, 이렇게 죽는구나’ 싶었죠.” 주말을 앞둔 5일 금요일 저녁(현지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로 가는 비행기에 타고 있던 비 응우옌 씨(22)는 좌석에 앉자마자부터 살짝 졸고 있었다. 이륙한 지 5분쯤 지났을까. 갑…
레바논의 친(親)이란 무장단체 헤즈볼라가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3인자인 살레흐 알 아루리 피살에 대한 보복으로 이스라엘에 미사일 62발을 발사했다. 확전 긴장감이 고조되자 미국과 유럽연합(EU) 외교수장이 각각 중동으로 출동해 진화에 진땀을 빼고 있다. 하지만 직접 개입을 피하던…
“펑하는 충격음이 들렸어요. ‘아, 이렇게 죽는구나’라고 생각했죠.”주말을 앞둔 5일 금요일 저녁(현지 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로 가는 비행기에 탑승 중이던 비 응우옌 씨(22)는 좌석에서 앉자마자 살짝 졸고 있었다. 이륙한 지 5분쯤 지났을까. 갑…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 교외의 주로 시아파 무슬림이 거주하는 지역에서 소형 버스 한 대가 폭발해 민간인 최소 2명이 죽고 1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탈레반 정부의 한 관리가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번 사고는 2024년의 첫 테러 공격으로 기록되고 있다. 칼리드 자드란 경찰 대변인…
새해 첫날 발생한 일본 노토(能登)반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명으로 늘어났다고 NHK가 6일 전했다.매체는 이시카와(石川)현 등을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사망자가 가장 많은 곳은 이시카와현 와지마(輪島)시로 59명이었다.이어 스즈(珠洲)시에서 23명, 아나미즈마치(穴水町)에서 …
이란 정보부는 남동부 케르만주에서 발생한 치명적인 연쇄 폭탄 테러에 연루된 혐의로 6개 주에서 11명을 체포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고 신화, 로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이란 정보부는 웹사이트에 발표한 성명에서 지난 3일 케르만주에서 카셈 솔레이마니 전 이란 혁명수비대 사령관…
인도네시아 중심 도서인 자바 섬에서 5일 두 열차가 충돌해 차량이 뒤집어졌으며 최소한 4명이 사망했다고 당국이 말했다. 사고는 서 자바 주의 시칼렝카 역 인근 500m에서 벌어졌다. 동 자바 주 수도 수라바야에서 287명을 태우고 오던 급행열차가 오전 6시3분에 191명을 태운 통근…
뉴욕 시내 맨해튼 구역에서 4일 오후 3시께 (현지시간) 지하철 열차 차량과 작업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열차 한쪽이 탈선하고 20여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AP통신을 비롯한 미국 매체들이 보도했다. 뉴욕시 교통국은 X (전 트위터)에 올린 공지에서 “긴급 구조팀이 96번가 지…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는 중동발(發) 지정학적 리스크에 산업계 긴장이 커지고 있다. 글로벌 주요 항로인 홍해가 막힌 영향으로 물류비와 유가가 오르며 비용 상승 우려가 커지는 것이다. 홍해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이 거세지면서 미국 영국 일본 등 12개국은 공동성명을 내고 “후티가 계속 …
3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약 970km 떨어진 남부 케르만의 순교자 묘지에서 대규모 폭발이 발생해 84명이 숨지고 211명이 다쳤다. 당시 이곳에서는 2020년 1월 미군의 무인기(드론) 공격으로 숨진 가셈 솔레이마니 전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4주기 추모식이 열리…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법정에서 한 피고인이 집행유예 요청을 기각한 판사를 공격하는 난동이 벌어졌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11시경 라스베이거스 클라크 카운티 지방법원에서 상해미수 혐의로 기소된 데오브라 레덴(30·사진)에 대한 선고기일 공판이 열렸다.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