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美 시리아 공습은 ‘미국인 보호 메시지’”
미국이 시리아 동부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를 공습한 것은 ‘미국인 보호’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백악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위…
- 2021-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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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시리아 동부에서 이란의 지원을 받는 민병대를 공습한 것은 ‘미국인 보호’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낸 것이라고 백악관이 26일(현지시간)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젠 사키 대변인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으며 위…
미국이 25일(현지 시간) 시리아 지역에 공습을 단행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군사행동에 나선 첫 사례로 이라크 내 미군기지가 로켓포 공격을 받은 데 대한 보복 차원이다. 미 국방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군이 시리아 내 친(親)이란 민병대 시설을 공습했다고 밝혔다. 존 커비 국…
미국 워싱턴 연방법원이 24일(현지 시간) 1968년 북한에 나포됐던 미 해군 정보수집함 푸에블로호 승조원과 가족 약 170명에게 북한이 23억 달러(약 2조5800억 원)를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북한 관련 배상액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전 최고 금액은 북한에 억류됐다가 풀려난 뒤 …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25일(현지 시간) 시리아 내 친(親)이란 민병대 공습을 단행함으로써 미국과 동맹을 공격하는 외부세력을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첫 군사행동인데 미국과 핵협상을 앞둔 이란뿐 아니라 북한 등 다른 적대국에도 압박이 될 것으로 보인…
미얀마에서 쿠데타가 발생한 후 자택에서 구금돼왔던 아웅산 수지 국가고문이 모처로 옮겨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26일 미얀마 현지 언론인 미얀마 나우는 수지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군부는 지난 1일 쿠데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