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만에 공개된 KCM의 딸들…“공주 머리 해주기 버겁지만 행복”

  • 동아닷컴
  • 입력 2025년 11월 24일 00시 33분


가수 KCM이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행복하다”고 근황을 전했다. 13년 만에 알려진 가족사, 빚 청산 후 혼인신고 과정과 셋째 소식까지 주목받고 있다. ⓒ뉴시스
가수 KCM이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행복하다”고 근황을 전했다. 13년 만에 알려진 가족사, 빚 청산 후 혼인신고 과정과 셋째 소식까지 주목받고 있다. ⓒ뉴시스
가수 KCM이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이런 날이 오다니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초 두 딸의 존재를 뒤늦게 공개한 그는 최근 방송을 통해 가정사를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KCM은 22일 자신의 SNS에 “이제 막내까지 ‘언니랑 엄마처럼 해줘’라며 세 명이 줄줄이 공주 머리를 요청한다. 세 아이 머리를 다 해주는 건 솔직히 조금 버겁지만, 이 순간만큼은 그냥 행복하다”고 적으며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그는 고데기로 딸의 긴 머리를 정성스럽게 말아 올리고 있었고, 딸은 옆모습만으로도 귀여운 매력을 보였다.

누리꾼들은 “손길이 섬세해 보인다”, “아내분께 큰 힘이 될 듯하다”, “공주 머리는 아빠가 책임지는 멋진 아버지”라며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

KCM은 올해 초 두 딸이 있다는 사실이 13년 만에 처음 공개되며 주목을 받았다. 9세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사이에서 2012년생·2022년생 두 딸을 두고 있으며, 부부는 2021년 혼인신고를 했다. 그는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 “한때 빚이 많아 결혼하면 가족 채무가 될까 두려워 아내와 아이들을 숨겼다”고 고백했다.

KCM은 모든 빚을 변제한 뒤 아내와 함께 울며 혼인신고를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지난 7월에는 셋째 소식을 전하며 “내년 1월 출산 예정”이라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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