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각·임한별, 콘서트 돌연 취소…“공연기획사 계약 미이행으로 불가피”

  • 뉴시스(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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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허각과 임한별이 연말 콘서트를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소속사 OS프로젝트는 21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허각의 전국투어 콘서트 취소를 알렸다.

소속사는 “28일부터 진행 예정이었던 ‘2025-26 허각 전국투어 콘서트-공연각 :이어-앤드’(Year-And)가 공연 기획사 측의 일방적인 계약 이행 불가로 인해 부득이하게 전면 취소되었음을 공식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정상적인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해 왔으나 공연기획사 측의 중대한 계약 미이행으로 인해 더 이상 공연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며 “예매하신 티켓은 일괄 취소 및 전액 환불 처리될 것”이라고 전했다.

오는 20일부터 개최될 예정이었던 임한별의 연말 콘서트도 같은 사유로 취소됐다.

이에 허각은 자신의 SNS에 “기다리셨을 여러분들께 정말 죄송합니다”고 전했고, 임한별 역시 “ㅈㅉ ㅅㅅㅎㄱ ㅉㅈㄴㄷ(진짜 속상하고 짜증난다)”고 적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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