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키드: 포 굿’은 지난 20일 하루 동안 5만 247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16만 1304명이다.
‘위키드: 포 굿’은 사람들의 시선이 더는 두렵지 않은 사악한 마녀 ‘엘파바’(신시아 에리보 분)와 사람들의 사랑을 잃는 것이 두려운 착한 마녀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 분)가 엇갈린 운명 속에서 진정한 우정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해 개봉해 전 세계에서 7억 5885만 4096달러(약 1조 1114억1770만 원)의 흥행 수익을 올린 ‘위키드’의 속편이다.
이 영화는 개봉일인 지난 19일에 10만 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가운데, 이틀 연속으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2위는 외화 ‘나우 유 씨 미3’로 이날 3만 7111명이 관람했다. 누적 관객 수는 76만 6901명이다. 3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으로 같은 날 1만 92명이 봤다. 누적 관객수는 321만 33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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