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8시 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제46회 청룡영화상’(이하 ‘청룡영화상’)이 개최됐다. 이번 시상식은 KBS2TV에서 생중계됐으며 배우 한지민, 이제훈이 진행을 맡았다.
청정원 인기스타상에 박진영(하이파이브), 임윤아(악마가 이사왔다)가 호명된 가운데, 연예계 대표 부부 현빈(하얼빈), 손예진(어쩔수가없다)이 함께 호명돼 시선을 모았다.
제46회 청룡영화상 / KBS 2TV 생중계 화면 캡처 먼저 현빈이 “이 상을 제 손에 쥐어주시려고 많은 팬분이 투표하신 거로 알고 있다, 그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손예진은 MC 이제훈이 부부 수상을 언급하자 현빈의 곁에 다가가 미소 짓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손예진은 “저 역시 정말, 오늘은 잊을 수 없다”라며 “신랑과 함께 너무 멋진 인기상을 받게 돼서 영광이다, 저희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해 주신 팬분들, 관계자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현빈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이후 다시 한번 함께 무대에서 수상한 것에 너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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