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배우 이해인이 40억 원대 건물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해인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건물 투어부터 계약까지 전 과정을 공개하며 “드디어 건물주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시스
유튜버 겸 배우 이해인이 최근 40억 원대 건물을 매입하며 ‘건물주 대열’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매 계약 과정을 공개하며 “드디어 40억 건물주가 됐다”고 전했다.
● “40억 자산가와 결혼했습니다”… 건물 매입 과정을 ‘결혼식’ 콘셉트로 공개
최근 유튜브 채널 ‘이해인 36.5’에는 ‘40억 자산가와 결혼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은 건물 매매 계약을 ‘결혼식’에 비유한 콘셉트로 구성돼, 이해인이 건물 후보지를 둘러보고 계약서를 작성하는 과정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담겼다.
영상 속에서 이해인은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강동구 일대를 돌며 가능성 있는 건물을 검토했다. 그는 후보지를 살펴본 뒤 “잘 후려쳐주셔서 괜찮은 가격에 매입하게 됐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부동산 사무실에서 실제로 계약서에 도장을 찍는 장면이 이어졌다.
이해인은 “오랜만에 도장을 꺼냈다. 제가 드디어 40억 건물주가 됐다”며 “아무튼 아주 핫한 거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상 말미에는 내레이션을 통해 “나는 건물주다”라고 다시 강조하며 “내년 2월, 건물에서 만나요”라는 말로 새로운 콘텐츠를 예고했다.
● 배우·유튜버로 활동… 피아노 연주 콘텐츠로 인기
이해인은 2005년 CF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다섯 손가락’(2012), ‘지성이면 감천’(2013), ‘마녀의 성’(2015~2016)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유튜브에서는 예명 ‘이지’로 피아노 연주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이며 팬층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부동산 투자 과정까지 솔직하게 공개하며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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