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못 쓰면 이혼”…김정민, 아내와 각집살이 2년 만에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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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년 11월 14일 08시 46분


tvN 스토리 ‘각집부부’에서 김정민이 일본인 아내 루미코의 이름조차 일본어로 쓰지 못해 당황한 장면이 공개됐다. 루미코가 “못 쓰면 이혼”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뉴시스
tvN 스토리 ‘각집부부’에서 김정민이 일본인 아내 루미코의 이름조차 일본어로 쓰지 못해 당황한 장면이 공개됐다. 루미코가 “못 쓰면 이혼”이라며 서운함을 드러냈다. ⓒ뉴시스
가수 김정민의 일본인 아내 루미코가 방송에서 남편에게 “이혼”을 언급하며 웃픈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공개됐다. 남편이 자신의 이름조차 일본어로 제대로 쓰지 못하자 서운함을 드러낸 것이었지만, 두 사람의 현실적인 거리감도 함께 드러나며 관심을 모았다.

13일 방송된 tvN 스토리 ‘각집부부’에서는 일본 국적 방송인 사유리에게 일본어를 배우는 김정민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방송에서 김정민은 일본인 아내가 있음에도 일본어 받아쓰기 실력은 “현지 초등학생 수준도 안 된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유리는 “아내 이름 정도는 쓸 수 있지 않냐”고 물었지만, 김정민은 이조차 어려워하며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스튜디오에서 해당 장면을 지켜보던 루미코는 서운함을 드러내며 “이거(내 이름) 못 쓰면 우리 이혼”이라고 농담 섞인 말투로 선언했다.

김정민은 “썼을 것이다. 이혼 안 해도 된다”고 여유롭게 말했지만 실제로는 일본어로 루미코의 이름을 적지 못해 당황했다. 이에 루미코는 “그럼 우리 이혼이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김정민은 곧바로 “취소해달라”며 공손히 부탁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정민은 2006년 11세 연하 루미코와 결혼했다. 최근 2년간 ‘기러기 아빠’ 생활을 이어오고 있으며, 루미코는 축구선수로 성장 중인 아들이 일본 유학을 떠나자 2023년 함께 일본으로 건너가 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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