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의 시누이 박수지가 108㎏에서 18㎏을 감량해 89.9㎏을 기록했다. 계단 오르기와 공복 올리브오일 등 꾸준한 다이어트 루틴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뉴시스
가수 미나의 시누이이자 류필립의 누나인 박수지(36)가 다시 한 번 체중 감량에 성공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한때 148㎏까지 나갔던 그는 요요로 108㎏까지 재증가했으나 최근 18㎏을 다시 감량하며 꾸준한 몸 관리 의지를 보여 주목받고 있다.
● “어제 힘든 보람 있었다”… 체중계에 찍힌 숫자 89.90㎏
박수지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어제 힘든 보람이 있었다”며 체중계에 오른 영상을 올렸다. 화면에는 89.90㎏이 찍혀 있었고, 이는 108㎏까지 치솟았던 몸무게에서 18㎏을 줄인 결과다.
그는 과거 미나의 도움을 받아 148㎏에서 78㎏까지 대대적인 감량에 성공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 요요현상으로 다시 108㎏까지 늘었고, 최근 다시 감량에 도전하며 운동과 식단을 병행하고 있다.
● 계단 오르기·공복 올리브오일… 지속적인 루틴 공개
박수지는 SNS를 통해 식단과 운동을 병행하며 다이어트 하는 모습을 공유하고 있다. 박수지는 “47층을 걸어 올라갔다”며 “종아리에 쥐날 뻔했다”며 계단오르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최근 2주 동안 아침 공복에 올리브오일을 한 스푼씩 먹고 있다고 했다. 박수지는 처음에는 “기름이다 보니까 처음에는 먹기 힘들었는데, 레몬즙이랑 같이 먹으라고 알려주셔서 그렇게 먹었더니 훨씬 수월해졌다”고 말했다.
● 계단 오르기, 왜 다이어트에 좋을까?
전문가들에 따르면 계단 오르기는 체중 감량 효과가 높은 유산소·근력 복합 운동이다. 평지 걷기보다 칼로리 소모가 크고, 심폐 지구력을 향상시키며 혈액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허리를 바르게 세워 오르면 척추 주변 근육 강화에도 효과가 있으며, 허벅지·종아리 등 하체 전반의 근력을 단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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