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으로 맺어진 두 가수가 40년의 세월을 넘어 미술로 이어지는 순간을 기록한 전시다. 김완선은 작품 10여점, 김창훈은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한편 1984년 CF모델로 데뷔한 채시라는 1990년대 대표 톱스타다. ‘여명의눈동자’(1991~1992), ‘아들과 딸’(1992~1993) 등 다수의 드라마에서 활약했다.
데뷔 후 처음으로 무대에서 무용을 선보였다. 지난해 11월 서울무용제에서 한국의 명작무를 소개하는 ‘명작무극장’ 프로그램 중 ‘정재만류 산조(청풍명월)’ 무대에 올랐다.
김혜수 역시 1990년대 대표 톱스타로, 1986년 영화 ‘깜보’로 데뷔했다. 영화 ‘첫사랑’(1993·감독 이명세)로 제1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 본격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짝’(1994~1998) ‘사랑과 결혼’(1995) ‘복수혈전’(1997) ‘국희’(1999) ‘장희빈’(2002~2003) ‘즐거운 나의 집’(2010) ‘직장의 신’(2013) ‘시그널’(2016) ‘슈룹’(2022), 영화 ‘찜’(1998) ‘YMCA 야구단’(2002) ‘얼굴없는 미녀’(2004) ‘타짜’(2006) ‘좋지 아니한가’(2007) ‘도둑들’(2012) ‘관상’(2013) ‘차이나타운’(2015) ‘굿바이 싱글’(2016) ‘미옥’(2017) ‘국가부도의 날’(2018) 등 수많은 히트작과 화제작을 내놓았다. 올해 디즈니 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트리거’ 등에서 활약했다.
내년 방송 예정인 tvN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로 인사한다. 이 작품은 ‘시그널’(2016) 후속작이다. 김혜수는 ‘시즌1’ 주역인 이제훈, 조진웅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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