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리더포비아’ 극복하려면

  • 동아일보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5년 10월 2호(427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025년 10월 2호(427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리더포비아’ 극복하려면

권위는 줄고 책임과 성과 압박은 그대로인 상황에서 리더가 되길 기피하는 ‘리더 포비아’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다. 리더의 번아웃도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중간관리자 이상 국내 리더 4명 중 1명은 번아웃을 경험하고 있다고 응답할 정도다. 번아웃의 근본 원인은 업무량 자체보다는 업무의 모호함과 이로 인한 감정 소진에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리더가 일의 의미와 조직의 목표를 연계하고 본인의 일이 조직 성과에 어떻게 기여하는지 이해해야 한다. 즉, 조직의 ‘우리다움’과 리더 개인의 ‘나다움’이 연결될 때 지속 가능한 리더십이 가능하다. 리더 번아웃의 원인과 그 속에서 자신의 중심을 지키는 실천 전략을 살펴본다.

노란봉투법 리스크 대응 전략

2025년 9월 공포된 노란봉투법은 사용자 및 노동쟁의의 개념을 확대하고 쟁의행위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을 제한하며 노조 가입 대상을 넓히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이로 인해 원청 기업은 자회사 또는 협력업체 노조와도 교섭해야 할 의무를 갖는다. 또한 경영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쟁의행위가 가능해지면서 기업 경영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구조적 변화 속에서 기업은 단기간 내 새로운 법 개정이 어렵다는 점을 인정하고 대응해야 한다. 우선 노란봉투법 시행령과 고용노동부 가이드라인 확정 전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제도 시행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해야 한다. 또한 노사관계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노란봉투법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해법을 짚어 본다.



#리더포비아#지속 가능한 리더십#노란봉투법#노동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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